청원군(군수 이종윤)이 1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2010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군은 '기존 간이상수도 관정을 이용한 지하수보조관측망 설치'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발표자로 나선 환경과 최규석씨(환경 8급)도 2010년도 지방예산 효율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기존에는 지하수보조관측망 설치 시 1개소당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나 토지구입 및 토지사용 승락이 어려워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연구·검토한 결과 기설치 된 청원군 관내 400개소의 간이상수도 관정을 이용해 지하수보조관측망을 설치 1개소당 1천300만 원이 소요돼 개소당 2천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둬 예산효율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2018년까지 군 관내 158개소에 지하수보조관측망을 설치할 계획으로 2010년까지 34개소를 설치했고 이후 2018년까지 124개소를 간이상수도 관정을 이용할 경우 33억 원의 예산절약과 간이상수도 실시간 수질보존 및 수위 관리를 할 수 있어 일
산·학·연·관 태양광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도가 추진 중인 태양광산업 특구 지정과 아시아솔라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키로 해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16일, 충북테크노파크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 홀에서 '충북 태양광산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는 이시종 지사와 남창현 원장, 산·학·연·관 태양광 산업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충북의 태양광 산업의 위상 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가 심층적으로 진행된다.이날 토론회는 '한국 태양광산업 발전과제 및 전략 방안'(안형근 지경부 태양광에너지 PD)과 '충북 태양광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 설명'(김경용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한국 태양광산업 위상과 충북의 역할'(이완근 신성홀딩스 회장 ·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이어 임동건 교수(IAE 태양광분야 한국대표)의 사회로 황수성 지경부 신재생에너지과장, 허훈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그린반도체 PD, 금만희 다쓰테크 대표이사, 김광호 청주대 태양광연구소장, 주문정 전자신문 그린데일리 부장, 전자정보센터 손현철 센터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 시 시제품제작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충청권 패키징 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15일 개최하고, 기업인들에게 지원절차를 홍보한다고 밝혔다.2013년까지 추진되는 '충청권 패키징 산업 육성사업'은 충청권 광역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가전을 실현하는데 필수적 산업인 반도체 패키징 시제품 제작지원, 패키징 선행 기술개발, LED 융복합 패키징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충북TP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주관기관인 충북TP 반도체센터를 비롯해 참여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 카이스트, 나노종합팹센터 그리고 수혜 대상자인 반도체 관련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설명회는 반도체센터 정상신팀장이 사업추진배경과 목표를 설명하고 충남TP 박영덕 책임연구원과 카이스트 이기원 박사, 나노팹센터 김희연 선임연구원 등이 세부과제에 대해 소개한다.14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충북TP 반도체센터가 반도체 패키지 시제품제작 기능 구축 및 지원 등을, 충남TP 디스플레이산업센터가 LED 패키징 양산 검증 Test Bed 구축 사업 등을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해 많은 기관이 지원에 나서며 협의체도 여러 곳 구성 돼 있긴 하지만 기관 이기주의 때문인지 가시적인 성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정작 피부로 느끼는 부분은 올해도 부족했다고 생각한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14일 명암타워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성과와 발전포럼'에 참여한 상당수의 중소기업들이 중소기업의 지원에 큰 힘을 얻고 있지만 아직 개선돼야 할 부분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발전포럼의 사회자로 참여한 조현일 그린광학대표는 "시군과 충북도 등 지자체의 지원제도가 미흡하고 현장에서 관심 있는 부분이 노동 관련인데 노조부분과 노동법, 실업 관련 산업안전과 재해 등의 지원 자료가 부족하다"며 "가장 큰 애로는 가장 큰 부분이 자금, 판매, 인력 등으로 요약되는데 만성적 어려움으로 남아있는 것이 문제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도 필요하며 지역만의 특색 있는 지원책 발굴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오석송 오창산단 관리공단 이사장도 "중기청의 역할이 중소기업 성장에 굉장히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정부부처 간 산재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중기청에서 위탁이나 일괄로 하면 더 좋을 것"이라며 "누구든지
청원군 내수새마을금고(이사장 변장섭)가 전국 지역사회공헌활동 우수금고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내수금고는 평생교육사업으로 'MG푸른문화센터를 지난해 11월부터 금고회관 3층에 개설하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색소폰교실과 요가교실, 민요교실, 문예교실, 바둑교실, 탁구교실 등 7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또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좋은 이웃 봉사단'을 지난 2008년 4월 주부회원 60여명으로 구성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주부회원들은 매월 1회 방문 봉사활동은 물론 경로 위안잔치를 열고 지역 각종행사의 자원봉사활동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특히 지난 10일 열린 제42차 임시총회에서는 내수읍 경로당에 780만 원, 북이면 경로당에 570만 원 등 총 1천350만 원의 난방비를 전달하기도 했으며 충북지역 공제1위를 기록하고 있다.변장섭 내수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 같은 성과는 모두 조합원 여러분의 노력이 한데모여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민에 사랑받는 내수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지역 봉사단체와 합심해 사랑·나눔의 봉사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49번째로 입주하게 된 이번 '사랑의 집' 입주식은 14일 강외면 공북리에서 열렸다.청원군 제49호 '사랑의 집' 주인공 이윤구(42·남)씨 가족은 낡은 컨테이너를 개조한 주택에서 거주하며 막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강외면 의용소방대원의 일원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어 주위의 도움과 온정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올해로 9년째인 청원군의 '사랑의 집짓기'사업은 2002년에 청원군 자체로 처음 1동을 시작한 이후 군의 예산지원(1천만원~2천500만원)과 주민자치위원회ㆍ새마을협의회ㆍ복지회ㆍ라이온스클럽 등의 협조로 현재까지 49동의 보금자리 주택을 마련해 줬다.이번 '사랑의 집'은 강외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상규)이 주축이 돼 지난 11월 9일 착공해 주민, 기업체들의 후원으로 총공사비 4천500만 원(군비 2천500만 원, 후원금 등 2천만 원)으로 방 2칸, 거실 및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춘 66.12㎡ 규모의 단층주택이 완공됐다.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오송단지 국책기관 임직원과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분야별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입주를 시작으로 국책기관들이 이전하고 오송단지 입주민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여러 가지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민원 등을 종합해 마련한 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오송단지를 조기에 안정시킨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각 분야별로 나타난 문제점을 중심으로 개선과제 28건을 발굴하고 다각적 대책을 마련해 지난 달 30일 보고회를 갖기도 했다.우선 주민편익분야로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소, 도서관, 출장소, 관리사무소 건립은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내년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며 다소 시간이 걸리는 종합사회복지관과 도서관을 제외하고 내년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주택은 원룸 630세대를 신축하고 오피스텔과 원룸 1천23세대는 계획대로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해 차질 없이 공급할 예정이며 식약청 전원마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교통 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도 마련했다. 이달부터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개 노선을 1일 36회 운영하도록 하고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지역 봉사단체와 합심해 사랑·나눔의 봉사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49번째로 입주하게 된 이번 '사랑의 집' 입주식은 14일 강외면 공북리에서 열렸다.청원군 제49호 '사랑의 집' 주인공 이윤구(42·남)씨 가족은 낡은 컨테이너를 개조한 주택에서 거주하며 막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강외면 의용소방대원의 일원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어 주위의 도움과 온정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올해로 9년째인 청원군의 '사랑의 집짓기'사업은 2002년에 청원군 자체로 처음 1동을 시작한 이후 군의 예산지원(1천만원~2천500만원)과 주민자치위원회ㆍ새마을협의회ㆍ복지회ㆍ라이온스클럽 등의 협조로 현재까지 49동의 보금자리 주택을 마련해 줬다.이번 '사랑의 집'은 강외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상규)이 주축이 돼 지난 11월 9일 착공해 주민, 기업체들의 후원으로 총공사비 4천500만 원(군비 2천500만 원, 후원금 등 2천만 원)으로 방 2칸, 거실 및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춘 66.12㎡ 규모의 단층주택이 완공됐다.청원/ 인진연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이대건)은 2010년 중소기업을 지원한 성과와 중소기업으로부터 다양한 쓴 소리를 듣고 내년도 지원정책방향을 수렴하기 위한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발전포럼'을 개최한다.오는 14일일 명암타워에서 오전 9시부터 도내 중소기업 대표 및 지원유관기관 임직원 등 200 여명을 초청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CEO와 언론인, 창업보육 관계자가 참여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목소리를 경청하게 된다.특히 대한민국 국민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고 있는 의지의 사나이로 널리 알려져 있는 허영호 전문산악인을 초청해 중소기업인의 도전과 패기, 기업가 정신의 마인드 제고를 위한 특강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이대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한 해 동안 여러 분야에서 어려운 여건 가운데 꿋꿋이 잘 헤쳐 나가도록 나름대로 많은 지원을 했으나, 미흡한 점도 많아 한 해를 반성해 보고, 또한 현장에서의 아쉬운 점 등 다양한 쓴 소리를 듣고자 본 행사를 마련한 만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인은 팩스·메일(FAX 043-235-2492, bic2@smba.go.
코스닥 상장사로 반도체 설계 전문 팹리스기업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엘디티(www.ldt.co.kr 대표 김철호)가 LED Driver IC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엘디티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LED 조명 시장을 겨냥, 가정용 및 산업용 전반에 걸쳐 적용이 가능한 2종(LD1610, LD1611)의 LED 조명용 Driver IC 개발을 완료했다.LD1611은 외부 FET를 사용해 50W 이상의 제품에 주로 적용이 되며, LD1610은 FET 내장형으로 20W 이하 제품에 외부 FET 없이 최종 제품 구현이 가능하다.이 제품은 12월부터 본격 양산을 진행하며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주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LD1610, LD1611 IC는 기존 조명용 LED Driver IC보다 높은 전력 효율을 가지며 EMI 노이즈 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LED 조명용으로 최적화된 제품이라 시장의 반응도 클 것으로 업체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김철호 엘디티 대표는 "회사의 신성장 LED 관련 Driver IC 15종 이상을 이미 양산 중이며,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LED 조명용
충북도내 기초지자체 중 청원군의 청렴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2010년 공직청렴도측정을 실시한 결과 청원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개 기관 중 19위, 충북도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측정결과에 의하면 군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청렴도 부문에서 8.82점, 내부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부청렴도에서 8.16점, 종합청렴도에서 8.65점을 받아 충북도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군은 2009년부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음에도 2009 청렴도 평가에서 '매우 미흡'평가를 받았으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2010년 부패인지력 제고, 청렴실천력 제고, 부패통제력 제고, 주민참여시책 등 17개 과제를 선정하고 공무원행동강령 시험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2010년 토착비리 수사에 대상에 일부 공무원이 포함돼 청렴도가 낮아질 것을 우려하였으나 좋은 결과가 나와 고무적"이라며 "신뢰를 보내주신 국민들께 감사하며 모든 공무원이 힘을 내 청원군에 청렴한 공직문화가 속히 정착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10 공직청렴도 조
2차전지용 양극활 물질 개발 업체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에코프로가 '대한민국 기술대상' 은상을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 에코프로는 최근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된 '2010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인 '촉매식 대형 온실가스 저감 기술'이 은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반도체 에칭 공정 등에 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PFCs를 95% 이상 제거할 수 있는 대형 설비에 적용되며, 2009년부터 삼성엔지니어링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최초로 상용화를 시작했다.현재는 지난 9월 약 40억 규모의 설비 납품 완료 후 불과 2개월여 만에 이 기술이 적용된 약 50억원 규모의 대형 설비 계약을 잇 따라 체결하는 등 주요 사업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한편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 및 제품 중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10대 신기술을 선정해 수상하는 권위 있는 수상대전이다./ 인진연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및 고용노동부청주고용센터와 공동으로 '취업 슈퍼스타! 출발 생생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청주문화산업단지(내덕동 구 연초제조창) 3층 나눔마당에서 13일과 15일 이틀에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에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인기업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인기업 소개와 생애설계 교육,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을 대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13일 참여한 구직자들에게는 15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기업과 1:1면접 기회가 주어지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금년 12월 말까지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에는 특정 요건 충족 시 연간 최대 180만원의 취업장려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경험이 전혀 없는 전문계고 졸업예정자들과 여성특화 취업박람회로 꾸며지며 총25개의 충북지역 우수중소기업들이 참여해 22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으로써, 구직자들에게 2010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진연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청원군 옥산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하이닉스반도체와 한화L&C 부강공장, LG광학 봉사회에서 중증장애요양시설인 '청애원'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담그기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또 '효부마을'에 옥산중학교 학생 및 자모회 20여 명이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목욕을 시켜 주고 주변시설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이와 함께 옥산면 소로사랑봉사회(회장 임영숙)도 지난 10일 소로1리 마을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해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임영숙 회장은 "이러한 봉사활동을 계기로 주민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어르신들께서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빈다"고 말했다. 소로사랑 봉사회는 소로1리 부녀자들로 구성된 봉사회로 홀로 사는 독거노인 밑반찬 봉사, 거동불편 장애인을 위한 재가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마을환경정비 등 연중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 미원면의 제1기 '행복한 쌀안 청춘대학' 졸업식이 10일 미원면 복지회관에서 한규량 행복한 쌀안 청춘대학장, 김종일 미원면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14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복한 쌀안 청춘대학'은 효 청원건설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미원면 노인대학으로, '아름다운 황혼, 건강한 노후, 행복한 세상 우리 청원'을 캐치프레이지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어르신들은 주 1회 3시간씩 컬러 건강법, 색채 프로그램 등 건강교육과 경제적· 정신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교육 또 치료 레크리에이션, 건강 차밍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김형기 학생회장은 "각종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주고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참 좋은 기회였다" 라며 "내년엔 더욱 많은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졸업식에서 박효순씨(90)가 최고령상을 받고 김형기씨 등 6명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또 이내헌씨 등 27명이 근면성실상을 받고 어르신 143명이 졸업수료증을 받았다.청원/ 인진연기자
○…LG화학의 협력사로 LCD의 부품과 화학재료를 생산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네패스가 전경련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제7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해 눈길.'2010 동반성장주간' 개막식 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네패스는 5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TFT-LCD Color Filter용 Blue Color Paste를 공동 개발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특히 올해 대·중소기업협력대상에는 전년대비 33% 증가한 총 82개 기업에서 92건을 응모하는 치열한 경쟁속에 선정돼 업체 관계자들의 희색이 만연./ 인진연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