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문화원(원장 배금일)이 청원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도의교실 문화학교 캠프를 운영한다.이는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건전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위한 것으로, 17일부터 12월 2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각리중학교를 비롯한 관내 8개 중학교 1학년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4기에 걸쳐 운영한다. 인성교육과 체험교육을 위주로 편성된 청소년 도의교실은 각 기별 첫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청원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 청소년의 가치관 확립과 올바른 진로선택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통예절과 다례실습을 통해 생활예절과 배례법, 한복 바로 입기, 다도예절을 익히며, 협동심과 용기, 자신감을 키워주는 야외 모험놀이도 병행해 진행한다.이밖에도 민요와 모듬 북을 배우며 신명나는 우리의 전통문화체험을 즐기고, 충·효 정신을 바탕으로 한 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 보건소가 고령화 노인의 대표적인 노년기질환인 치매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매는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기억력, 판단력, 사고력 등의 지적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돼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되는 상태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병률이 증가된다.이에 보건소에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등에 대해 관련 행사장 등을 순회하며 안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군 보건소와 15개 읍·면 보건지소, 23개 보건진료소에서는 상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선별검사 후 정확한 치매진단을 요하는 어르신을 위해 병원에 정밀검진을 의뢰해 치매진단까지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치매선별검사 후 고위험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위해서는 인지강화 훈련을 통해 치매 이행방지 및 지연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치매생명사랑 써포터즈 '인지재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인지재활교실'은 보건소를 비롯한 권역별로 3곳을 지정해 주1회씩 건강체조등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인지재활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보건소(251-4182)로 신청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은 지역 내 수출중견 및 초보기업의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와 환율 변동대비에 필요한 정보교류를 위한 수출중소기업 세미나를 17일 청주리호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충북수출중소기업네트워크(회장 박광호)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시장 신규 진출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려는 도내 50여 수출중소기업 대표와, 중진공·신보 등 수출유관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 수출전문가 등이 참여하게 된다.이 자리에서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이 국제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신승일 한류전략연구소장의 '한류시대의 문화마케팅'을 주제로 한 전문 강연과, 미·중 환율갈등 등 국제적 환율갈등 요인증가로 불안해지는 환율변동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환율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전략'과 '한·페루 FTA 협상타결 의의 및 기대효과'에 대한 강연이 실시된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애로를 지원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민화 중소기업 전국 호민관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간담회를 실시한다.충북중기청은 이번 세미나가 충북수출중소기업네트워크 회원사와 충북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 및 수출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큰 도움이
만성적인 인사적체와 직원부족에 시달려온 청원군청에 총액인건비 증액이 희망적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청원군은 지난 2007년 말 820명이던 정원이 현재 806명으로 줄었으나 오창과 오송을 중심으로 급격한 인구유입과 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관리시설 증가로 행정수요가 급증해 인력운영이 한계에 다다른 상태다. 게다가 민선4기 지속적인 승진인사 단행으로 민선5기는 승진수요도 없는데다 청주청원 통합을 앞두고 있어 만성적인 인사적체를 겪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져 있는 실정이다.이에 군은 이달 초 행정안전부에 효율적인 행정수행을 위해 공무원 인력 충원이 불가피하다며 정원 부족분 99명에 대한 타당성자료를 제출하고 최소한 2개과 60여명의 인력 증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이후 군은 여러 경로를 통해 결정권을 쥐고 있는 행정안전부에 총액인건비 추가책정을 요청, 최근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자 '이번이 마지막일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낀 승진대상자들이 동향파악에 나서는 등 치열한 물밑경쟁을 보이고 있다.특히 내년 두 자리의 사무관 승진수요가 발생하는 기술직 승진대상자들은 다소 느긋한 반면 행정직 승진 대상자들은 다음 달 실시될 근무 평정을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지하수 수질오염 및 수원감소 등으로 식수난이 예상되는 지역에 345억 원을 들여 용수개발 및 관로연장공사를 펼친다.현재 사업 중인 현도·부용지구 및 오창 산너머지구는 조기집행 및 면밀한 공정관리를 통해 2010년 사업분 L=27.3㎞에 대해 조기 완공했다.가덕·남일·강내지구 농촌농업 생활용수개발사업도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앞당겨 식수의 조기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또 상수도 지선관로 매설이 끝나 급수를 요청한 북이면 대율리 등 12개 마을에20억 원을 들여 통수를 완료했다.사업소 관계자는 "청원군의 현재 급수 보급률은 66.4%로, 상기 확장사업의 완료시기인 2015년 이후에는 75% 보급률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깨끗한 물을 청원군민에게'라는 슬로건으로 군민들에게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민들레와 쌀을 원료로 한 '청원 민들레 막걸리'가 오는 17일부터 본격 시판된다.군 농업기술센터와 청주주조 ㈜세종의 3개월에 걸친 개발과정을 거쳐 탄생한 민들레 막걸리는 이날 술독 개봉식을 시작으로 전국에 판매될 예정이다.민들레 막걸리는 지난달 열렸던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시음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뒤 단점을 보완해 일반 탁주보다 텁텁함이 적어 목 넘김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특히 민들레의 생약성분이 그대로 막걸리에 녹아있어 소화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변비 해소에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에 시판되는 민들레 막걸리는 민들레 고유의 향과 색상을 잘 살린 잎을 넣는 방법으로 제조되며 민들레는 청원군 북이면 민들레 작목반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민들레가 이용된다.판매 가격은 1천㎖ 한 병에 2천원이며 향후 대형유통매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농기센터 관계자는 "민들레 생약성분이 포함돼 있어 기존 막걸리 보다 경쟁력이 앞설 것으로 보인다"며 "술독 개봉 후 판매를 시작해 점차적으로 판매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청원/ 조항원기자
휴대폰 배터리 보호회로 업체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파워로직스가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발표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억원과 5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6%와 413% 증가했으며 3분기 매출액은 893억원을 달성, 전 분기대비 38%가 늘어났다. 이는 3분기부터 갤럭시S용 보호회로를 포함한 스마트폰용 보호회로의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증가, 갤럭시S용 카메라 모듈 매출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업체는 분석했다.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지난해 8월 탑엔지니어링에 인수된 이후 내실 있는 경영합리화를 통해 건실한 성장의 기반을 구축했고, 이를 토대로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라며 "4분기에도 휴대폰·노트북용 보호회로 등 기존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워로직스는 BMS와 관련 지식경제부·국방부 등 5건의 국책과제를 현재 수행 중에 있으며 전기자전거에서 전기버스까지 모든 전기차량용 BMS 개발에 성공, 양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 인진연기자
청원군 보건소가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사업장 흡연근로자가 금연을 시도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보건소 금연 상담사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흡연 근로자 교육과 상담을 통해 금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는 사업장 내 금연분위기 확산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사업장 근로자가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업무 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금연 도전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사업장은 자체적으로 금연 성공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보건소는 금연보조제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한라스택폴(주) 등 4개의 사업장에 대한 이동 금연 클리닉이 완료됐고 현재 2개의 사업장이 진행 중"이라며 "내년에도 추가로 사업장을 선정·운영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이 2012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사업과 관련해 11월 한 달간을 새 주소(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한 예비안내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우선 새 주소로 인한 주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명 주소 예비 안내문을 관내 6만 여 세대에 발송한다.이어 건물 점유자 및 각 세대에 이장이 직접 방문해서 안내문을 전달하는 방법을 함께 실시해 새로 바뀌는 주소를 자세히 안내하기로 했다.글을 모르는 고령 주민들에게는 이장과 마을 담당직원이 안내문을 직접 방문 전달하며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민원과장을 팀장으로 한 도로명 예비안내실시단을 꾸려 운영하기로 했다.도로명 예비안내 실시단은 새로 바뀌는 도로명 주소의 필요성, 편리성, 효과성을 안내 홍보하고 새로 바뀌는 도로명 주소를 미리 알려 새로운 주소체계의 도입에 따른 사회적 혼란과 부작용을 방지하고 도로명 주소 예비안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06년 하반기부터 4년간에 걸쳐 15억 원을 들여 군내 전 지역의 도로 및 건물을 대상으로 도로명과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펼쳤다.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소방방재청으로 부터 재난관리추진실태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재정인센티브 5천만 원을 받게 됐다.군은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특히, 재난 예보·경보시설에 의한 신속한 사전대비 시스템과 취약분야에 대한 시설물 보강 및 방재시설의 자동화 시스템구축 등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풍수해 대책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위험표지판과 통제시설물을 설치하고, 위험지구 지역 내 주민과 공무원간의 긴급연락망 유지, 배수문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으로 하천범람과 홍수에 적극 대비한 결과다.이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으로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소방기관과의 협력체제 유지, 휴일특별기동근무반 운영과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운영 등도 호평을 받았다.군은 2009년도 자연재해 사전대비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재난대응의 성과를 나타냈다.청원/ 인진연기자
강내면 축제추진위원회(조규성 위원장)가 주관하는 제5회 강내면 한마음 축제 행사가 12일 강내면 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종윤 청원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식전행사로 체육행사(윷놀이, 투호던지기), 작품전시회(민화, 시화전, 초등미술, POP, 퀼트공예, 역사논술, 종이접기)와 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개회식에서는 월곡3리 조승연씨, 궁현2리 박경미씨가 효부상을 수상했으며, 행사 추진에 많은 도움을 준 김종철 강내면 기업인협의회장 등 5명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이어 청원·청주간의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주 들꽃지기 봉사단이 강내면 기초생활수급자 2세대에 사랑의 연탄 500장을 기증했으며 청주시립합창단이 사랑의 하모니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저산1리에 거주하는 주민 김모씨(68·여)는 "가을철 농사를 끝내고 생활이 무료했는데 이렇게 커다란 문화행사를 즐기고 경품까지 받으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조규성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열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하는 한편 지역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속보=오창신협 불법인출 사고와 관련 피해자들이 11일 오창신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협측은 모든 책임을 지고 피해보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10월 22일자 3면)피해자 측은 "불법인출 사고와 관련해 그동안 신협중앙회 감사 진행과 합의서 작성 제의에 의구심이 들어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며 "오창신협이 전적으로 책임이 있음으로 빠른 시일 내에 대지급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중앙회 감사의 시간 끌기 조사로 현재 불법인출을 해준 담당직원이 연락 두절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오창신협은 대지급에 대한 확정적 답변과 피해보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오창신협측은 신협의 잘못은 인정하면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바로 대지급은 곤란하고 대지급과 관련 추후 신협중앙회 및 금융감독원 등의 감사 및 재판에 의거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로서 자체적인 방안을 강구한다는 것은 어려운 상태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한편 피해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신협중앙회 충북본부를 찾아 강력하게 항의하고 곧바로 청주흥덕경찰서를 방문, 오창신협 이사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원/ 인진연기자
신약개발 인프라전문기업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바이오톡스텍이 전년 동기대비해서는 실적이 감소했지만 2분기의 부진을 벗어나 3분기 정상적인 괘도에 안착해 안도.바이오톡스텍은 지난 10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은 45억2천800만원으로 전 분기대비 매출액 11%, 영업이익 915% 증가했다고 발표.전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은 21% 증가한 134억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15억원으로 신규사업투자 및 숙련된 인력양성을 위한 선행투자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 인진연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 www.smba.go.kr/chungbuk)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충북권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벤처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2010년 충북권 벤처투자로드쇼'를 11일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벤처투자로드쇼는 서울소재 22개 벤처투자기관에서 총 27명의 벤처투자심사역이 충북권 지역 8개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유치심사를 실시했다.또한 투자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IR 참가 5개 업체는 제품전시도 함께 실시했다.이와 함께 창업초기기업 등을 위한 개별 투자유치 전략상담 코너도 별도로 마련해 투자기관의 투자심사역과 투자자문 컨설턴트가 함께 투자유치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에 접수된 20개 중소기업의 원활한 투자유치를 위해 심층상담도 진행했다./ 인진연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