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청원생명쌀의 모든 것을 담은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지난 16일 열린 개관 행사에는 이종윤 청원군수와 변종윤 청원군의회 의장, 도 의원, 군 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청원생명쌀은 러브미 5회 수상과 로하스 4년 연속 인증, 대미 첫 수출등 대외적으로 명품브랜드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장소가 없어 외부 손님과 바이어들이 와도 한 곳에서 청원생명쌀의 우수성과 우월성을 알릴 기회가 없었다. 이에 2010년도 선정된 농촌진흥청공모사업인 '지역농업 특성화사업(고품질 쌀분야)'의 홍보관 설치에 투자해 홍보관을 개관했다.홍보관은 농업기술센터 청사내 75.4㎡ 면적과 현관조경 10.7㎡ 규모로 청원생명쌀 탄생과정과 재배과정, 생명브랜드 25개 품목 전시, 홍보영상물, 홍보이미지연출, 명예의 전당, 실내조경 등으로 구성돼 청원생명쌀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자들에게 선택받는 쌀로 건강한 식생활 도모와 더불어 가공분야에도 투자하여 프리미엄 쌀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원/ 조항원기자
○…태양전지기업인 증평산단 내 신성홀딩스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발전주간 지역산업진흥 시상식에서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신성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고효율 결정 방식 태양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국책과제 성과에 따른 것.그동안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과 관련해 국부적 후면 전극 기술 개발 및 전후면 페시베이션(Passivation) 기술 고도화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분석./ 인진연기자
청원군자원봉사센터가 16일 청원군노인복지관에서 성공적인'2010청원생명축제'를 위한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종윤 청원군수, 변종윤 청원군의회 의장, 자원봉사단체 대표, 개인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성공축제를 기원하는 선서를 통해 완벽한 준비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또 분야별 자원봉사자의 역할, 봉사활동 시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챙겨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이 감동할 수 있는 무한봉사활동을 펼친다는 당찬 각오를 다짐하며 친환경 농업의 메카인 청원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청원군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앞장서기로 했다.청원군 오창읍 청원생명축제장에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안내소, 전시관 및 체험관 안내, 관람객 편의제공, 질서유지, 주차관리 등 45개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이종윤 청원군수는 "자원봉사의 물결 속에 2010청원생명축제가 활짝 펼쳐져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우리군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청
청원군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창읍, 미원면, 강내면에 이어 내년에는 내수읍 소재지와 강내면 교원대 주변을 대상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지난 8월 군은 각 읍·면에서 내년도 사업신청을 접수한 결과 4개 읍·면에서 신청했으나 타당성 및 효율성에서 가장 우수한 2개소를 선정했다.내수읍은 세종대왕이 안질을 치료를 위해 60일간 머물렀던 초정약수, 근대 독립운동가인 한봉수 의병장을 테마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거리로 소도읍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강내면은 교원대 주변을 위주로 젊음과 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거리를 목표로 간판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로 조성하여 청원군의 아름다운 거리를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특히, 내년도 간판정비 사업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오창과학산업단지의 간판정비사업의 효과로 광고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에 변화가 생겨 간판정비가 건물과 거리와 어우러져 그 지역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특히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어 기존 형광등을 이용시보다 전력소모가 1/10수준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이 모아져 화제가 되고 있다. 청원군 현도면 근우회(회장 오상진)는 현도면에 거주하는 주민 김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회원들의 정성을 하나로 모아 모금활동을 통해 주택보증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500만 원을 기부했다. 현도면 매봉리에 거주하는 주민 김 씨는 매주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아들과 함께 생활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현도면 근우회 회원들과 지역주민, 공무원 등 40여명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서 500만 원을 모금했다. 이 자금의 용도에 대한 토론을 거쳐 의료비로 주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주택보증금으로 기탁했다.이를 통해 주민 김 씨는 기존에 납부하던 월세가 경감되었고 자립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현도면근우회 오상진 회장은 "많은 분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5만 원, 10만 원씩 정성을 모아 한 사람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현도면근우회는 순수자원봉사 단체로 내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청원군의회 세종시 대책 특별위원회가 청원군 일부지역의 세종시편입과 관련해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15일 발표했다.특위 위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계류 중인 세종시설치법안과 관련해 핵심 쟁점인 법적 지위와 관할구역 결정에 대해서 법적지위는 광역기능을 온전히 수행하는 중앙정부직할 특별자치시로 하고, 관할구역에 관해서는 부용, 강내 11개리 해당지역 주민의사를 반영하여 관할 구역이 결정돼야 한다는 점을 수차례에 거쳐 국회와 정부에 요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이어서 "그러나, 청원군 부용·강내면 일부지역 세종시 편입문제는 주민들의 생활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옴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뜻이 전혀 반영되질 못하고 있다"며 "청원군의회는 진정한 지역민들의 민주적인 의견수렴 절차인 주민투표를 통해 세종시의 관할구역이 결정되기를 국회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그 이유로 "행정구역의 변경은 해당 자치단체와 주민에게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으로서, 주민투표법 제8조에 지방자치단체의 폐치·분합 또는 구역변경에 관한 사항은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며 "이에 행정구역변경에 관한 사항은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찬·반
청원군이 추석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수입농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 및 음식점에서 조리판매 제공되는 쇠고기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특별 지도 단속한다. 이번 지도단속 대상은 대형유통업체, 재래시장, 노점상, 가공업체와 일반음식점 등이며 대상품목은 제수용과 선물용 농·축산물로 떡류, 전통가공식품 육류, 쌀, 김치 등이다.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으로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원산지 허위 표시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벌금을 받게 된다.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이 지난 6월 1일 기준으로 군 소재 주택 건축물의 소유자가 납부해야 하는 9월분 재산세 총 184억 원을 부과했다. 과세대상별로 주택분은 14억 원, 토지분은 170억 원이며, 세목별로는 재산세 129억 원과 재산세에 부가된 도시계획세 28억 원, 공동시설세 1억 원, 지방교육세 26억 원이다. 이번 재산세는 건물 신축에 따른 신규 부과대상 증가,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감면기간(5년) 경과에 따른 과세전환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인 25억 원이 증가했다.재산세는 주택의 경우 주택과 부속 토지를 시가로 평가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누어 부과되고(단, 연세액 5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부과)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된다.이번 달에 부과되는 재산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30일이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농협 폰뱅킹(1588-2100), 신용카드(카드사 홈페이지), 농협 가상 계좌번호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납부기한이 경과할 경우 가산금 부담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납기 내에 납부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올 추석 평균 휴무일은 4.7일로 나타났다.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109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추석휴무일정을 조사한 결과 현재 70개 업체가 휴무를 확정했고, 25개사는 부분·정상가동을, 나머지 14개사는 아직 휴무를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또 업체마다 지급규모는 다르지만 본봉의 51~100%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연휴기간 휴무를 확정지은 70업체(64.2%) 중 6일 이상 장기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35개 업체(50%)로 가장 많았고, 27개 업체(39%)가 3일 이하 휴무를 실시키로 했으며, 5일간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업체는 6개 업체로 조사돼 평균휴무일수는 4.7일이다.또한 휴무 및 정상가동하는 95개 업체 중 71%인 67개 업체가 20~300%의 상여금이나 여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휴무 및 정상가동하는 95개 업체 중 75%인 71개 업체가 선물지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선물지급 업체 중 62%가 5만원이상대의 선물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추석 휴무기간 중 공단 전체근로자 1만857명의 약 19%인 2천87명의 근로자들이 특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청원 청개구리쌀 정보화마을이 '한국 100대 스타팜'에 선정 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처음 도입되는 '한국 100대 스타팜'에 청원 청개구리쌀 정보화마을이 친환경 농업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타팜'은 농관원이 전국의 친환경 농가와 단체를 평가하여 친환경부문 50개, GAP부문 50개 등 총 100개를 지정, 전국의 소비자 등에게 친환경 농업과 인증제도를 널리 알리고 체험토록 하기 위해 선정한 것이다.특히 청원 청개구리쌀 정보화마을은 이번에 친환경 부문과 GAP 부문 두 개 분문 후보에 올라 향후 GAP인증 농가의 좋은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청개구리쌀 정보화마을은 그동안 피땀 어린 노력과 연구와 정성으로 전국의 친환경쌀 농업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전국 우수 정보화마을 2회 선정과 친환경 및 GAP 인증 획득, 농림기술개발우수상, 농산물품질관리상 수상은 물론 신지식농업인 지정, 청와대 납품, 대형마트 입점, 학교급식 납품, 도시소비자와의 직거래,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매년 고부가가치 농가 소득 창출로 성장을 거듭하는 마을이다.군 관계자는 "청원 청개구리쌀 정보화마을이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모범마을로 성장할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 정신에 부응해 공직사회에 청렴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문화가 되도록 스스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여러분을 믿습니다. 사랑합니다"이종윤 청원군수가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들에게 전자우편을 통해 청렴서한문을 발송하고 직무 관련자들로부터 제공될지도 모르는 금품이나 선물, 향응 등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 군수는 서한문에서 "토착비리 수사 여파로 일부 공직자들의 비위사건이 자주 언론에 보도되면서 곱지 않은 시선들이 공직자들을 우울하게 만들기도 했다"며 "지금은 청렴해야 할 소명이 가장 우선돼야 하며 공동체 의식을 갖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서로가 서로에게 모범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물가 안정과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체불임금 해소 등 추석 종합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추석 연휴 동안 '생활민원 처리 상황실'을 철저히 운영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청원/ 인진연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이 충북권 벤처투자로드쇼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충북중기청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충북권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벤처투자 촉진을 위해 오는 11월 11일 청주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다.벤처투자로드쇼는 국내유수의 20개 벤처캐피탈에서 25명의 투자심사역이 충북권 지역 7개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심사를 한다.또한 창업초기기업 등을 위한 개별 투자유치 전략상담 코너도 별도로 마련해 벤처캐피탈의 투자심사역과 투자자문 컨설턴트가 함께 투자유치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전략 등을 상담해 벤처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벤처투자 상담 및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8일까지 온라인 신청(http://roadshow.kvca.or.kr) 또는 신청서를 직접 충북중기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벤처투자로드쇼를 실시한 결과 충북도내 3개 기업이 118억6천만원을 투자받았다. / 인진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