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의 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대표이사 윤석준)이 청원군에 1천200만 원 상당의 도서(1천권)를 기증한다.윤석준 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 대표이사와 회사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청원군청을 방문해 이종윤 청원군수와 이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 했다.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측은 이달부터 오는 2012년 9월까지 2년간 분기별로 목령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게 된다.이종윤 청원군수는 "AGC는 LED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업체"라며 "이런 훌륭한 기업이 청원군에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늘과 같은 따뜻한 나눔의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폭 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는 지난 2008년 7월 1일 설립돼 직원이 140명, 자본금 146억 원으로 LED Glass를 제조하는 회사로, TFT-LCD용 글라스 기판을 생산하고
한국철도공사 오송고속철도시설사무소(소장 민형기)가 지난 15일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사무소 봉사단원들과 만수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GLORY 열차타고 코레일과 함께하는 철도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철도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자동차의 비해 1/13에 불과한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친환경교통 수단임을 알리고 열차 이용은 곧 환경보전에 동참하는 길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민형기 소장은 "이번 행사가 GLORY(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 KORAIL의 이미지 향상과 친환경 녹색철도를 지향하는 코레일의 기업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GLORY'(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는 '철도를 열망하는 녹색생활'이란 뜻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철도를 애용하게 하고, 기차타기 붐을 일으켜 과거 60년대 철도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을 말한다./ 인진연기자
지역 바이오산업 진흥을 선도하고 있는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 보건의료산업센터가 지난 13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인정번호:KT458)으로 인정받았다.바이오분야 지역특화센터 중 생물학 분야 KOLAS 인정은 부산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에 이어 두 번째다. 보건의료산업센터는 미생물시험 중 식품과 화장품의 일반세균, 대장균, 진균시험 등 총 7가지 항목에서 인정받았다.보건의료산업센터에서 발행하는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 협력체에 속해 있는 모든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은 해외에서 인증 받을 경우 발생되는 고가의 시험수수료 절감뿐만 아니라 시험기간 단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품에 대한 국제 공신력 확보를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증대하고 지역 전략산업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보건의료산업센터는 KOLAS 인정을 위해 2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미생물 시험실 시설 및 장비 보강, 전 직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KOLAS 품질시스템 도입, 미생물 숙련도 시험 능력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회장 김진현, 이하 이노비즈협회)가 14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전국 회원사를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장인 '함께하는 2010 전국 이노비즈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단체로는 최초로 전국 7개 지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이노비즈협회 주최로 상생협력과 책임경영,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는 동반 성장'을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 자리에는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박경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한번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이대건 충북중소기업청장,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이노비즈기업에 힘을 실어 줬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에서는 최초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과 상생협력에 대한 의미 있는 시간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노비즈와 함께하는 좋은 친구' 캠페인과 함께 현판식을 전달하고 충청북도-이노비즈협회-대한적십자사-대기업 4자 간 상생협력 결의에 대한 핸드프린팅 체결식을 진행했다.한승호 이노비즈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협회 회원사의 화합과 사회공헌의 기틀을 다지는 행사를 충북에서 처음으로 마련하게 되
국내 최고의 민간 CRO(임상시험대행)업체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바이오톡스텍(대표이사: 강종구)이 창립이래 사상최대 규모의 연구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바이오톡스텍은 14일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주) (대표이사: 조중명, www.cgxinc.com)와 창립 10년 이래 단일 계약으로 사상최대의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관절염치료제에 대한 발암성시험에 관한 계약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2013년 6월 30일까지 32개월간 계약금액은 29억1천951만원이다.이는 지난해 매출액인 162억 대비 18% 규모로 이번 물질은 임상2상에 진입하여 있는 차세대 관절염치료제의 일정이 상당히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바이오톡스텍 관계자는 "작년 부광약품과의 25억규모의 계약을 뛰어 넘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과거 세계시장을 타겟 으로 한 신약개발에 외국 CRO에 연구 위탁하던 사례에 비춰 볼 때, 금번 수주는 국내 CRO들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며, 향후에도 세계시장을 목표로 한 신약개발에 국내 CRO들의 역할이 더 많아 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인진연기자
청원군 옥산초등학교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떠들썩해 졌다.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14일 옥산초교와 소로분교 어린이 등 400여 명을 초청해 '책나라 여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청원교육지원청 후원으로 개교 103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옥산초등학교와 전교생이 30여 명에 불과한 소로분교의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문화 혜택이 적은 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책이란 무엇인가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내용의 복화술 공연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은 물론, 각 학교에는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도서와 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등 100권씩의 도서도 함께 기증했다.책 나라 여행은 복화술 공연 '북쇼(BOOK SHOW)'외에도, 과학의 원리를 담은 '사이언스 붐(SCIENCE BOOM)'공연과 색동어머니회와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의 진행으로 구연동화극 '책과 함께 모험의 나라로', 어린이 스스로 마음에 드는 책을 직접 고르는 '찾아가는 책방'등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학부모들도 동행해 자녀들의 책나라 여행에 즐거움을 함께 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동들이 독
지식경제부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청원군내 3개 석회 광산지역에 대한 정밀지질조사 실시를 확정했다.변재일 국회의원(민주당, 청원)은 13일 청원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3개 석회광산지역의 광해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지경부와 광해공단, 중부보안사무소와 광산대표 등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지경부와 산하의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변의원의 강력한 요청에 화답해 청원군내 3개 석회광산 지역에 대해 정밀지질조사를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지식경제부 김성실 석탄산업 과장은 "청원군내 3개 석회광산지역의 경우 전반적인 안전진단이 필요한 상태로 석회암지대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조사를 가능하다면 지경부가 예산을 부담해 진행하는 쪽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변 의원은 "지난 6월 가덕면 청룡리 삼성석회광산 인근의 저수지 지반침하사건이후 정밀조사결과에서 저수지 함몰이 광산개발 때문인 것으로 밝혀진 만큼 관내 동일한 피해가 없도록 광해방지 정밀지질조사를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난 6월 가덕면 청룡리의 저수지 지반침하사건이후, 변의원이 청원군내 석회광산의 광해방지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해 성사된 자리로 문의면 노현리의'노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송대공원에서 펼쳐진 '2010 청원생명축제'가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축제에 참가했던 농업인들이 수익금의 일부를 쾌척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강형수씨(58·남이면) 등 농업인 5명은 13일 청원군청을 방문해 이종윤 청원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행사 참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금 85만 원을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강 씨는 "우리 농가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해 준 것만도 감사한데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까지 개설해줘 무척 감사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는데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도운 군 농정과 직원 김홍복씨, 이용원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이에 대해 이종윤 청원군수는 "내년 농사에도 힘써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고품질 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청원/ 인진연기자
비메모리 반도체인 마이크로콘트롤러 유닛 설계 및 판매회사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어보브반도체가 히든챔피언에 선정됐다.한국수출입은행은 12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기업'으로 어보브반도체와 광전자, 넥스콘테크놀러지 등 35개 기업을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히든챔피언은 장래가 촉망되는 중소ㆍ중견 기업들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마스터플랜을 제공하며, 오는 2019년까지 모두 20조원을 투입해 세계시장 지배력을 갖는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를 육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히든챔피언 육성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가와 해당 기업이 수립한 마스터 플랜에 따라 기업의 성장단계에 필요한 시설자금, 수출자금, 해외투자자금 등을 일괄 승인해 지원하는 종합 금융지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어보브반도체 관계자는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 최종선정은 기술력, 재무적 안정성, 수출 역량 및 중장기 사업 비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신규 고객 발굴 및 수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보브반도체의 지난 상반기 수출액은 96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다. / 인진연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은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수출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0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신청을 오는 22일까지 온라인(http://www.exportcenter.go.kr)으로 받는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중소제조업체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업체로서 지난해 및 올해 수출실적이 500만달러 이하인 기업이다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중진공, 수출보험공사, 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신용보증기관, 은행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에서 지정일로부터 2년간 우대 또는 우선지원의 특전이 부여된다.특히 중소기업청의 해외규격인증획득을 비롯해 수출신용보증료 인하, 수출입금융, 여신지원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해외전시회 참가 모집시 우선 선정 등의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또한, 올해부터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의 제품을 방위사업청의 국방 절충교역 대상품목으로 우선 추천 등 유관기관의 지원 사항이 강화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기업체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축제가 1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다.오창산단 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 조성과 교류강화 및 근로자의 생산 활동 의욕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전 예선 경기 후 결승을 치르게 되는 축구와 배구, 족구, 피구 등 4종목의 체육경기가 진행된다.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팀워크 경기의 명랑운동경기와 레크리에이션 게임, 재즈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인진연기자
청원군 보건소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보건소는 이를 위해 독감 무료접종 2만120여 명분, 유료접종 1만3천320여 명분을 확보하고 11일 부터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별로 무료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무료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노인, 장애인(1,2등급),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만성질환자, 축산농가 종사자, 의료급여수급자(1.2종),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등이다. 유료접종은 20일 께부터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마을별 일정표대로 실시할 예정이다.유료접종 대상자는 50~64세 인구, 생후 6개월 이상~59개월 이하 소아, 임신부 등 그 외 감염위험이 높은 접종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유료접종비는 1회 4천원(0.25㎖), 8천원(0.5㎖)이며, 접종장소는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감염이 될 경우 기침, 두통 등 일반 감기 증상과 함께 갑작스러운 고열, 근육통, 쇠약감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또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세균성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시키고 심부전증, 천식, 당뇨병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
게이트볼에 이어 그라운드 골프가 최근 어르신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를 재편성한 스포츠로, 코트의 크기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아 좁은 장소에서도 상황에 맞게 코스를 선정할 수 있으며 인원이 많더라도 포스트의 수를 조정해 참가자 전원이 모든 홀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또한 시간제한이 없고 심판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자유롭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게임이다.대한노인회 청원군 내수읍분회의 노인 20여 명 정도는 그라운드 골프 동호회를 결성하고 내수읍 기관단체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그라운드 골프용 골프채, 볼, 홀포스트 등 기구를 구입해 매일 내수중학교 잔디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며 즐거운 여가를 즐기고 있다.대한노인회 내수읍분회 전영두(76) 회장은 "게이트볼과 함께 즐거운 스포츠 게임이 생겨 많은 노인분들이 관심을 갖고 즐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그라운드 골프 스포츠 게임이 많은 지역에 알려져 많은 노인들이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청원/ 인진연기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회장 김진현, 이하 이노비즈협회)가 오는 14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전국 회원사를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장인 '함께하는 2010 전국 이노비즈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 단체로는 최초로 전국 7개 지회를 설립, 운영하고 있는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의 상생협력과 책임경영,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는 동반 성장',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경영(CSR)', '함께하는 지역사회 활성화'라는 세 가지 주제를 선정, 이번 전진대회를 구성했다.이번 행사는 1부 전진대회, 2부 만찬 및 기념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우수 이노비즈기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충북도지사상, 중소기업청장상,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상 등 3개 부문 9개의 포상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대기업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대·중소기업 상생전략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상생협력에 대한 의미 있는 시간도 갖는다.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노비즈와 함께하는 좋은 친구'라는 캠페인에 대한 소개와 이에 대한 현판식을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충청북도-이노비즈협회-대한적십자사-대기업 4자 간 상생협력 결의에
국내 최고의 민간 CRO(임상시험대행)업체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바이오톡스텍(대표이사: 강종구)이 민영화가 진행 중인 국책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 인수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바이오톡스텍은 11일 한국화학연구원의 부설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 안전성시험부와 정읍분소 등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매각주간사인 한영회계법인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향후 바이오톡스텍이 안전성평가연구소 인수에 성공할 경우 민간은 물론 공공부분의 최고 CRO업체가 탄생하게 돼 시장에 대한 영향력 확대와 서비스 품질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안전성평가연구소는 CRO 사업을 하는 국가연구기관으로 제약과 농약,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화장품 등 화학물질과 생물 산업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종합독성평가 연구기관이다. 이 연구소는 정부 출연금을 재원으로 하는 정책과제와 정부 산하기관과 민간기업의 수탁에 따른 수탁연구과제 등을 대행하고 있다.안전성평가연구소가 국내 CRO시장을 바이오톡스텍과 양분했던 만큼 관련업계의 인수전도 치열해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수준으로 전해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기업은 물론 제약회사와 타 업종에서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정부의 민영화 취지
'제4회 경관밀원 청원생명 토종벌꿀축제'가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청원군 낭성면 추정리에서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열린다.4만 여㎡에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는 친환경 농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체험, 공연 및 문화행사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토종벌을 이용한 교육·생산 체험은 물론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하는 밀랍공예, 볏짚공예 등 친환경 체험교육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또한 토종벌 문학관, 생태관찰 발표대회, 토종벌 백일장 대회, 허니콘서트, 경관밀원 허니가요제, 토종벌·꿀 달인선발대회, 경관밀원 전국사진촬영대회 등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축제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 토종벌꿀축제는 도심에서 멀지 않고 맑은 공기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친환경 농장에서 열린다는 매력이 있다"라며 "맛있는 먹을거리와 멋있는 볼거리, 재미있는 즐길 거리 등 교육, 체험,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축제에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이 2010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우수기관 선정은 "2년 연속 사망사고 제로화"를 향한 재난안전과 및 읍·면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2010년 물놀이 안전사업'을 내실 있고 알차게 추진한 결과다.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으로는 안전시설물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관리구축, 안전관리요원 배치, 소방서와의 정보공유를 통한 핫라인 구축과 물놀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시기별 홍보, 휴일 특별근무조 운영과 특히 녹색성장의 동력 어린이 인적재난 예방 프로젝트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일환으로 추진 중인 물놀이 안전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민·관 합동으로 현장에서 야영객과 함께 호흡하는 '2011년 물놀이 안전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밝혔다.청원/ 인진연기자
'2010 청원생명축제'가 10일간 30만 명의 관람객을 돌파하고 농·축산물 판매금액도 12억원을 넘어서는 등 알찬 성과를 거두고 10일 폐막됐다.'2010 청원생명축제'가 지난 1일 개장식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10일까지 10일간 '생명이 숨 쉬는 친환경 청원!'이라는 주제로 열렸다.10일간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에 관람한 입장객이 30만 명을 돌파해(일일 평균 3만 명) 전국에 청원생명 농·축산물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청원에서 생산되는 25개 생명브랜드인 청원생명쌀과 배, 사과, 고구마, 축산물 등 12억 원을 판매해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청원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청원생명축제는 청원생명쌀을 비롯한 우수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전국으로 알리면서 판매 촉진, 청원생명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군의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친환경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원군에서 개최한 청원생명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축산물의 일일 물량이 매진되고 농산물 판매량도 예상치보다 대폭 증가해 축제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특히 청원군은 농축산물을 직접 먹어보고 체험활동을 통해서 청원의 농축산물에 대한 고품질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