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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숨쉬는 내수 젊은이 넘치는 강내

아름다운 거리 시범 조성

  • 웹출고시간2010.09.16 15:43: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올해 미원면과 강내면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판정비 사업 진행 전과 후의 모습.

청원군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창읍, 미원면, 강내면에 이어 내년에는 내수읍 소재지와 강내면 교원대 주변을 대상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8월 군은 각 읍·면에서 내년도 사업신청을 접수한 결과 4개 읍·면에서 신청했으나 타당성 및 효율성에서 가장 우수한 2개소를 선정했다.

내수읍은 세종대왕이 안질을 치료를 위해 60일간 머물렀던 초정약수, 근대 독립운동가인 한봉수 의병장을 테마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거리로 소도읍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강내면은 교원대 주변을 위주로 젊음과 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거리를 목표로 간판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로 조성하여 청원군의 아름다운 거리를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 간판정비 사업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오창과학산업단지의 간판정비사업의 효과로 광고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에 변화가 생겨 간판정비가 건물과 거리와 어우러져 그 지역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어 기존 형광등을 이용시보다 전력소모가 1/10수준인 LED간판으로 정비하여 아름답고 효과적인 간판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간판정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더불어 사업주 및 지역 주민을 상대로 올바른 광고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전념하겠다"라며 "불법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광고물이 없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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