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수 ㈜장자동화 대표 인터뷰 'Jang Seeder' 농업 플랫폼 '세계로'가다
파종기 등 농기계 제조기업에서 농업 종합 솔루션 프로그램까지
종자·로봇·스마트팜 종합 플랫폼 사업… 지역내 랜드마크 조성까지
미국, 프랑스, 일본 등 해외 농업 분야서 각광
장재수 장자동화 대표는 로봇 등을 이용한 스마트팜을 선도하며 농업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8기 대표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청주 미호강 둔치 경관조성 사업을 본격화 한다. 충북도는 미호강 생태 보전과 경관 개선을 위해 방치된 둔치에 유채꽃밭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미호강의 수질복원, 친수여가공간 조성과 하천 유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진,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채꽃밭은 청주시 흥덕구 상신동 미호강 둔치 중 침수 위험이 낮은 파크골프장 인근에 약 9천856㎡ 규모로 조성된다. 도는 유채꽃밭 예정지의 하천 점용허가를 청주시에 신청했다.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3월 초순 종자를 뿌릴 계획이다. 5월이면 유채꽃이 개화해 7월까지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관계자는 "미호강 생태를 보전하면서 방치된 둔치를 최대한 활용해 도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탄소도 저감하는 1석 2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영환 지사는 미호강 둔치사업 구상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최근 지역 경제인 대상 특강에서 "미호강 둔치는 한강 둔치나 낙동강 둔치보다 넓은데 데크를 깔고 관광단지를 만들려면 앞으로 10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운영하는 '예산낭비 신고센터'에 이어 '예산 바로쓰기 감시단'의 운영도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9년 '예산낭비를 막겠다'며 2020년까지 시민참여예산감시단을 운영했지만 2년여간의 활동에도 예산낭비로 지적돼 정책에 반영된 건 수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이 감시단 활동을 겸임하면서 위원회 활동만 진행했을 뿐 제대로 된 감시단 역할은 수행하지 못했다. 이후 시는 감시단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명칭을 '예산 바로쓰기 감시단'으로 변경하고 감시단원도 공개 모집을 통해 별도로 구성했지만 이마저도 요식행위에 그치고 있다. 2021년 활동 내용은 워크숍 1회, 현장점검 1회에 그쳤고, 지난해에도 예산관련 교육 1회, 워크숍 1회, 현장점검 1회에 그쳤다. 예산낭비 관련 사례를 지적해 정책에 반영된 건 수 역시 전무했다. 현장점검의 경우에도 시에서 정해준 사업지 2곳을 둘러보는 수준에 머물렀다. 2021년에는 청주시 서원노인복지관과 영운동 국민체육센터 사업지를 둘러봤고, 지난해에는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사업지를 확인했다.
[충북일보] 파종기 전문 생산기업에서 농업 플랫폼 사업까지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낭성면에 위치한 ㈜장자동화는 농업을 단순 식량 재배를 통한 가치 창출 산업이 아닌 정보통신기술(ICT)과 메타버스가 결합된 첨단산업으로의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장자동화는 주력 제품인 파종기를 비롯한 농기계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전세계 130여개 국가에 'Jang seeder(장시더)'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장재수 ㈜장자동화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후 지속된 경제 불황 속에서 전세계가 식량 대란 위기와 국경단절 등 물류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자동화의 파종기 브랜드인 'Jang seeder' 파종기는 북미와 유럽 시장의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파종기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 선진국 도시 근교 농업의 발전과 코로나19 이후 위기 의식의 심각성 확대로 가족단위 건강 유지를 위한 샐러드야채(서양김치)의 수요 급증을 꼽았다. 이 일환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존닉슨 종자회사에서 Jang seeder 파종기 OEM 생산에 대한 요구도 생겨났다. 지난달 9일에는 앨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