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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7 13:20:08
  • 최종수정2022.12.07 13:20:08

보은 회인향교는 지난 6일 회인면 게이트볼장에서 회인·회남면 유림과 원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을 열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 회인향교(전교 박흠인)는 지난 6일 회인면 게이트볼장에서 회인·회남면 유림과 원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을 열었다.

이날 기로연에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회 의장,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 정희덕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에서 가수 허진주가 출연해 흥을 북돋웠다.

기로연은 국민의례, 문묘 향배,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기로연은 오랜만에 지역유림과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최재형 군수는 "600년 역사의 기로연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가치가 담겨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향교가 전통문화와 예절을 전수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자라나는 세대가 노인을 공경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사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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