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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취약계층에 물품 나눔

KCL, 공군골프장, 용산어린이집, 연수동 배구단 등

  • 웹출고시간2022.12.06 12:06:42
  • 최종수정2022.12.06 12:06:42

충주시 금가면에 위치한 공군골프장 관계자들이 홀몸노인 등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잇따른 물품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6일 바이오헬스산업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 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KCL 이상욱 부원장, 송경석 바이오본부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바이오헬스 관련 전공을 수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이다.

건설, 생활, 환경, 에너지, 모빌리티, 의료기기, 바이오 분야 등 산업 전 분야 시험·평가·인증과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는 국내 최고 인증·평가 기관이다.

19개 본부에 32개 사업장과 해외법인(사무소) 4개가 있다.

금가면에 위치한 공군골프장은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05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했다.

기탁된 쌀과 라면은 지역 내 장애인 거주 복지시설,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8개 경로당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충주시 국공립용산어린이집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과 20만 원 상당의 식품 등 총 50만 원 상당의 나눔을 전달했다.

어린이집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중산고교 엄태우(3년) 학생은 성금 전달 소식을 듣고 비트박스 공연 수익금 10만 원과 10만 원 상당의 식품 등 총 20만 원을 기탁했다.

연수동 배구단은 지난달 27일 열린 충주시장기 읍면동 대항 배구대회에서 우승 상금으로 받은 30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6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충주시 착한가격업소협회는 충주시를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쌀(10㎏) 115포를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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