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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과보고회 열려

활동성과 발표, 내년도 활성화 계획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22.11.28 16:51:06
  • 최종수정2022.11.28 16:51:06
[충북일보] 충주시는 28일 남한강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3개 분과(여성참여, 안전증진, 돌봄지원)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시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평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의 개선점을 찾을 수 있게 점검·건의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시민참여단 발전유공자 시상, 올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영상 시청과 활동성과 발표, 내년도 활동 계획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또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TF팀 임정규 팀장의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강의, DIY체험으로 '도마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올해 시민참여단은 '여성안전마을만들기',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의사결정과정 참여' 등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해 준 시민참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참여와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우리시를 더욱 수준 높은 여성친화도시로 만드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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