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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8 14:37:19
  • 최종수정2022.11.28 14:37:19

증평군보건소는 28일 증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음주 폐해에 대해 홍보하고 홍보물을 방문객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28일 증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2022년 음주 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11월은 과도한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폭력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알코올, 멈추면 건강한 생활이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체험, 계영배 실험, 음주위험체질 에탄올패치 테스트, 알코올리즘 간이선별검사,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배부한 홍보물은 금연·절주 포스터 및 2행시 당선작을 활용하여 제작한 2023년 달력으로 군 개청 20주년의 의미도 함께 담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아짐에 따라 음주폐해 위험성도 증가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 슬로건처럼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건전한 음주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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