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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03 16:44:59
  • 최종수정2020.09.03 16:44:59
[충북일보] 보은경찰서는 3일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마로신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1천만 원을 선입금하면 저렴한 이자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전화를 받은 지역 주민 B씨가 1천만 원을 대출신청하자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해 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다.

보은경찰서장은 "기관을 사칭해 안전한 계좌로 이체 요구하거나 인터넷에 접속해 주민번호, 비밀번호 등 금융정보 입력을 요구하고, 싼이자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선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보이스피싱 사기로 보면 된다"며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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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