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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자매도시 영등포구에서 수해 피해 구호물품 지원

4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지원, 대피중인 이재민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0.08.19 17:39:58
  • 최종수정2020.08.19 17:39:58
[충북일보] 충주시와 자매결연 한 영등포구청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주지역 주민들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보내왔다.

영등포구에서 보내온 물품은 주택 침수로 마을회관 등에서 대피 중인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충주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보내드린 물품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조길형 충주시장은 "구호물품을 보내주신 자매도시 영등포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와 좋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년 7월 28일 자매결연한 영등포구와 충주시는 농산물직거래 장터, 축제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며 상호 간 친교를 이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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