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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속도 낸다

지난해보다 7억6천여만 원 늘어난 92억6천여만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9.02.19 10:02:29
  • 최종수정2019.02.19 10:02:29

옥천군 상황실에서 1차 보육정책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속도를 낸다.

올해 군은 지난해 대비 7억6천여만 원이 늘어난 92억6천여만 원을 보육예산으로 편성하고, 한층 더 강화된 보육정책을 펼친다.

우선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교사 명절수당으로 3천400만 원을 지원한다.

충북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담임 보육교사에게 매년 설과 추석에 맞춰 5~13만 원 수준의 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보육교직원 처우개선과 근무환경개선비로는 4억1천만 원을 편성해 고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에게 힘을 실어준다.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지원 사업 중 하나로 친환경 간식비 지원에 1억7천500만 원을 투입해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관리를 돕는다.

미세먼지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해 1억9천만 원을 들여 공기청정기 운영을 지원하고, 아이 행복(보육) 도우미 배치에 2천300만 원을 투입해 보육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보육을 강화한다.

전국 최초로 지난해 문을 연 육아종합지원센터 옥천분소에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난감도서관, 양육 상담, 부모-자녀 공감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집중한다.

공공형어린이집 환경개선과 기능보강, 통학차량 대체구입 등에 1억9천500만 원을 지원해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지난 18일에는 올해 균형 있는 보육사업 추진과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 도모를 위해 2019년 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었다.

보육전문가, 교수, 어린이집연합회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의 위원들이 모여 군 보육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연간 이루어질 보육 사업을 확정했다.

또한, 군의 경우 어린이집 정원충족률이 71.17%로 전국평균 82%에 비해 충족률과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으로 어린이집 설치 지역인 옥천읍, 안내면, 청산면, 이원면에 대해 신규 변경인가를 제한하고, 미설치지역인 동이, 안남, 청성, 군서, 군북에 대해서는 신규인가를 허용키로 했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군에서 함께 키우는 행복육아 실현을 위해 올해 더 내실 있는 보육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과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군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더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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