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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우리 마을 아동안전은 내가 지킨다"

  • 웹출고시간2018.02.20 13:07:45
  • 최종수정2018.02.20 13:07:45

보은경찰서는 2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2018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하고 있다.

ⓒ 보은경찰서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8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촘촘한 아동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르신 일자리 확충 사업 등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금년도 아동안전지킴이의 핵심 목표는 우리 마을 아동안전을 내가 책임지고 지킨다로 설정했다.

이번 발대식에 선발된 22명의 아동안전지킴이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생활안전교통과장이 지킴이 근무지침 및 아동범죄 대처 요령과 성희롱·성폭력예방, 아동보호와 학대 피해아동 발견시 조치 요령에 등에 대한 직무교육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 신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근무자들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도보순찰 등을 통해 범죄 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초동조치 및 경찰에 인계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경자 서장은 "선발된 모든 분께서는 아동안전을 위한 따뜻하고 친밀한 마을 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어린이 한명 한명을 내 가족, 내 손자처럼 최선을 다해 보호해 달라 "고 당부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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