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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어울림 한마당 장터' 개최

8일 지원센터 앞마당에서

  • 웹출고시간2017.09.07 14:48:23
  • 최종수정2017.09.07 14:48:2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가 주최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장터'가 8일 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김문식 충주교육장,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원, 충주시장애인단체장과 공공기관 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 장애인가족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애인부모연대는 2011년 창립, 2014년 충주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했고, 지난 3월 개교 한 공립특수학교인 충주혜성학교 설립추진에 앞장섰다.

또 충주지역 약 3만4천여명의 장애인가족의 고통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장애인을 양육하고 돌봄으로 겪는 문제들로 인해 가족이 와해되거나 차별과 착취, 인권유린 등에 노출된 사항을 인식하고 지원하는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등 장애인 권익옹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중 가장 고용률이 낮은 발달장애인들의 현장기업 인턴쉽 프로그램인 '충주시장애인일자리사업'을 알리고, 새한주식회사와 더헤븐요양원, 옹달샘시장상인회에서의 직무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행복하고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충주시장애인후원회(회장 김덕수)와 행복한달팽이(회장 이인호)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컬쳐하우스는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공연을 열어줄 예정이다.

민자영 회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 장터를 기점으로 지역사회에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알리고, 당당한 충주시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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