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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성폭력 범죄 예방 위한 '주민감시단' 홍보

홍보 스티커 제작, 대학가 원룸과 유흥업소 등에 부착

  • 웹출고시간2016.10.11 14:55:08
  • 최종수정2016.10.11 14:55:14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1일 오후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와 신연수동 유흥가 밀집지역에 대해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한 주민감시단' 홍보활동을 펼쳤다.

충주서는 최근 3년간 발생한 성폭력 범죄를 분석, 범죄취약지역 4개소에 대해 지역주민으로 이루어진 '주민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서는 관내에 설치된 방범용 cctv로는 범죄 예방에 한계가 있어 성폭력 범죄 발생지역 및 체감안전도가 낮은 지역을 선정, 이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차량용 블랙박스나 cctv가 설치되어 있는 편의점, 상가 점주 등을 '주민감시단'으로 위촉해 협력치안을 통한 범죄 예방은 물론 성폭력 등 범죄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주민감시단의 취지 및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홍보스티커를 제작, 대학가 원룸 및 유흥업소 등에 부착, 범죄의지를 사전 억제하고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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