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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는 총장 임명…교원대·청주교대 '긴장'

학사일정 차질 우려 …교육부 '묵묵부답'
늦어도 내주초까지 임명돼야

  • 웹출고시간2016.02.16 17:29:12
  • 최종수정2016.02.16 19:56:41
[충북일보] 새학기 개강을 보름 앞두고 새 총장이 임명되지 않아 한국교원대와 청주교대가 긴장하고 있다.
한국교원대는 지난해 11월27일 간선제로 차기 총장 후보자를 선출하고 류희찬(수학교육과) 김중복(물리교육과) 교수를 지난달 중순 교육부에 추천했다.

청주교대도 지난해 12월 차기 총장선거를 통해 윤건영(55.윤리교육과) 정병훈(56.과학교육과) 교수를 지난달 초 차기 총장후보로 추천했다.

이들 대학의 현 총장 임기는 2월말로 끝나게 돼 차기총장 임명이 늦어질 경우 총장이 없는 입학식을 치르게 될 상황이다.

차기 총장 임명이 늦어질 경우 학사일정에 차질이 우려되는 것은 물론이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학들의 각종 사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대학 관계자는 "교육부로부터 후임 총장 임명이 늦어지고 있다"며 "대학의 학사일정 등을 고려하면 늦어도 내주초에는 후임총장이 임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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