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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0 16:11:40
  • 최종수정2015.11.10 16:51:15
[충북일보] 한국교원대와 청주교육대가 차기 총장 선거 작업에 들어갔다.
청주교대는 10일 학내 '총장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 명의의 '총장후보자 공모 공고문'을 학내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다.

교대는 24일까지 후보자 지원서를 받는다.

또 추천위원회는 교원·직원·학생·졸업생 대표와 충청권 교육감이나 광역단체장 등 내·외부 인사 15~20명으로 구성한다.

현재 총장 출마자는 진보·보수 성향의 교수 1~2명이 차기 총장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먼저 총장선출 업무에 들어간 한국교원대는 후보자 기호추첨과 공정선거 협약식 절차까지 마쳤다.

기호 1번 송기형(제3대학 화학교육과) 교수, 2번 이태욱(제3대학 컴퓨터교육과) 교수, 3번 류희찬(제3대학 수학교육과) 교수, 4번 김중복(제3대학 물리교육과) 교수로 정해졌다.

총장후보자임용 추천위원회는 오는 27일 서면심사와 면접을 진행하고 1~2순위 후보자 2명을 선정한 후 내년 1월31일 전에 이 명단을 교육부에 제출해 임용을 받을 예정이다.

교원대 김주성 총장과 청주교대 김배철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 말까지다.

한편 교육부는 국립대 총장 선거를 직선제로 치를 경우 임용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전국의 국립대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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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