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장애아동 부모의 노고 위로

장애아동 부모 위로, 후원자와 참봉사자에 감사패와 봉사상 수여, 학생에 장학금도 전달

  • 웹출고시간2015.11.08 15:07:05
  • 최종수정2015.11.08 15:07:06
[충북일보=충주]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가 마련한 '제2회충주시 장애인 부모대회'가 7일 오전11시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아동 부모와 그가족, 지역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애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소통과 장애아동 양육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서로 격려하고 회원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오혜자 지부장은 매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후원자와 아낌없는 참 봉사자에게 감사패와 봉사상을 수여했으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진섭 충주시부시장은 "그동안 장애아동을 양육하면서 받은 정신적ㆍ육체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기반을 조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 부모들이 자녀양육 및 재활정보를 교환하고, 자녀들이 떳떳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며, 장애인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와 자치단체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부모들의 힘으로 해결하고자 지난 1985년 2월 창립된 장애인부모단체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