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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6 13:13:33
  • 최종수정2015.10.26 13:13:55

증평군 직원이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초기 진압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6일 오전 동절기 화재를 대비 증평군청 자위소방대와 증평소방서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가졌다.

증평군청 자위소방대와 증평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증평군 보건소, 증평읍사무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오전 11시 화재발생 사이렌이 울리자 증평군청 내 직원 및 민원인은 안내원의 유도에 따라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일부 직원들은 행정물품(CD 및 도면)을 들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함과 동시에 소화반은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해 초기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잔불로 인해 화재가 다시 번짐에 따라 증평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의 소방차를 동원한 훈련도 병행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직원을 구조하기 위한 구조반과 구조한 직원의 부상 치료를 위한 의료반이 출동했으며, 복구반이 출동해 잔불정리와 잔재물 등을 수거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훈련을 마친 후 홍성열 군수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훈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 하여도 지나치지 않으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긴급하게 대응하는 습관이 몸에 익숙해진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하여도 능히 대처 할 수 있을 것 이라고"며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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