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오는 23일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판매 수익금으로 노인 건강지원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5.10.21 13:41:42
  • 최종수정2015.10.21 13:41:4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오는 23일 복지관 이용자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국수, 김밥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와 세탁비누, 농산물, 의류 등을 판매하는 알뜰장터, 본관 풍물반 외 다수가 준비한 찬조공연, 난타공연 및 어울림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거동이 불편하고 거리가 멀어 본관을 이용하기 힘든 지역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여가와 건강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동복지사업이 "차즈미"의 사업비 마련을 위해 열린다.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작년에 진행된 제5회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올해 삼성면의 어르신들에게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등의 여가프로그램과 무료급식·이미용서비스·손마사지 등의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유지숙 관장은 "2016년에도 더 많은 지역을 찾아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