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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내북초 총동문회 발전 기금 기탁

제3회 총동문체육대회의 날 맞아 150만원의 학교발전기금 전달

  • 웹출고시간2015.10.06 14:27:27
  • 최종수정2015.10.06 14:27:27

이방원 내북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이 박준영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으뜸학교로 발전하는 내북초를 응원합니다! 후배들 사랑합니다!"

보은 내북초등학교는 제3회 총동문체육대회의 날을 맞아 모든 동문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방원 총동문회장이 15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박준영 교장은 "총동문회 동문들의 학교와 후배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작년에 이어 본교 교육활동에 큰 도움을 줘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5, 6학년을 대상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학부모님들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동문회장은 "사랑과 꿈이 넘치는 으뜸학교로 발전하는 내북초를 응원하며 학교 발전에 총동문회가 미력하나마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내북초는 1932년 설립인가를 받아 2015년 80회 졸업생까지 모두 4천285명 배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아 정기총회 및 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해 동문들이 함께 하며 회포를 푸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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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