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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경찰병원 분원 후보지 막바지 점검 나서

건립 후보지 3곳 선정 앞두고 촉각 곤두세워

  • 웹출고시간2022.11.03 13:29:35
  • 최종수정2022.11.03 13:29:35

박기순 제천부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경찰병원 분원 유치 후보지 선정을 위한 일일상황 점검 회의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경찰병원 분원 유치 일일상황 점검 회의를 갖고 분원 건립 대상 후보지 선정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21일부터 매일 추진 중인 이 회의에서 시는 경찰병원 분원 유치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동향을 파악하며 논리를 개발하는 등 제천유치를 위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기순 부시장은 "현재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를 위한 범시민 8만 서명운동 달성과 대통령실, 국회, 경찰청에 서명부 전달,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6개 시·군 공동건의문 채택 등 유치를 위한 명분은 충분하다"면서도 "마지막까지 유치 총력 분위기를 유지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 3곳은 11월 첫째 주 내에 발표될 예정으로 경찰병원 분원은 비수도권에 2개 센터(응급의학, 건강증진센터), 23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로 건립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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