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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추석 특별기획공연

오는 27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 웹출고시간2015.09.20 15:02:33
  • 최종수정2015.09.20 19:39:16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추석 특별기획공연 '한가위, 신명으로 복 짓기'를 공연한다.

'줄 위의 김연아'라 불리는 박지나(어름산이) 명인의 줄타기를 시작으로 장중하면서도 쾌활한 가락을 지닌 만파정식지곡(김한승 집박)이 이어지고, 베트남과 몽골의 전통음악을 현지인의 연주와 노래로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어린 시절 보금자리가 돼주었던 공간의 따뜻함을 기억하는 '둥지'(이경섭 작곡)를 시립국악단의 섬세한 연주로 관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유라예술단의 흥이 넘치는 경기민요와 민영치의 신명나는 장구 협연, 베트남과 몽골의 전통음악 협연 등 청주시립국악단의 화려하고 흥겨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좌석권은 무료로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되며,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하다(043-201-0972~3).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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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