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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효율적 공원관리 요구

안효익 옥천군의원 5분 발언 대안 마련 지적
옥천군 공원조성만 할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도 절실

  • 웹출고시간2015.09.15 12:13:14
  • 최종수정2015.09.15 12:13:14

안효익 옥천군의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공원관리가 체계적이질 못해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안효익(49·사진) 옥천군의원은 15일 236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자리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옥천군에는 향수공원을 비롯, 지용문학공원, 선사공원 등 4곳과 이원면에 옥천묘목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군이 다양한 공원을 조성해 놓고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불편 등 재기능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2011년 49억원을 들여 조성한 지용문학공원이 잡초만 무성하는 등 관리가 부실하는 등 방치되고 있다.

매년 보조사업 또는 자체사업을 통한 공원녹지시설이 증가되고 있고 올해 옥천읍에만 모두 4개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하지만 녹지공무원 1명이 공원을 관리해 한계를 드러내는 시스템에서는 체계적인 확충 및 관리가 어려워 조직구성 고려는 물론 예산반영 등 사후관리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관리 방안으로 지자체 직영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공원에 대한 유지 및 운영관리비 부담에 따라 장기적으로 볼때 지역에 비영리단체와 협약, 위탁관리토록 하는 안도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사회적기업과도 계약해 공원관리분야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과 차별화된 사회적기업을 육성활용하는 방식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법으로 민간사업자에게 위탁하는 것인데 전체 공원을 일괄입찰보다는 공원별로 분리 위탁하는 방안도 필요해 전문성을 활용한 효율적운영과 경비절감도 도모할 수 있다고 했다.

안 의원은 "공원만 조성할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도 절실해 기존의 관리방식으로 한계가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공원관리 시스템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에 맞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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