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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복지재단 '힐링나눔콘서트' 개최

SK하이닉스 지원… 18일 청주아트홀

  • 웹출고시간2015.08.17 16:01:12
  • 최종수정2015.08.17 16:01:1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내 사회복지기관·시설과 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이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은 18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옛 청주시민회관)에서 '꿈! 희망! 감동! 음악으로 하나 되는 힐링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힐링나눔 콘서트에는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경덕중학교 소속 학생 150여명이 대거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실력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의 예산 지원과 충청북도교육지원청,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이 더해져 한층 더 다채롭게 꾸며진다.

콘서트 참가팀은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SK하이닉스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경덕중학교 '도로시 난타 동아리'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비전밴드'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청지연합창단'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올키즈스트라 청주관악단' 등 모두 5개 팀이다.

마지막 무대는 180여명의 모든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올라 충북도립교향악단 김남진씨의 지휘로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합주·합창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남기민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어린 학생들의 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행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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