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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쌀 소비촉진 '한마음 한뜻'

군·군의회·농협, 지난 주말 서울 창동하나로클럽서 특판행사

  • 웹출고시간2015.05.27 11:39:41
  • 최종수정2015.05.27 16:16:53

지난 25일까지 서울농협 창동 하나로클럽에서 보은쌀 특판행사가 열렸다. 보은군과 의회,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특판행사에 참여했다.

[충북일보=보은] 전례 없는 쌀 판매 부진으로 농업인과 산지농협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과 군의회, 농협이 힘을 합해 쌀 판촉활동에 나섰다.

보은군과 군의회, 농협 보은군지부, 보은농협, 남보은농협은 석가탄신일 연휴가 속해 있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농협 창동 하나로클럽에서 보은쌀 특판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보은쌀을 구입하는 서울시민들에게 보은에서 생산된 서리태를 증정하고, 보은쌀로 만든 절편 시식회도 갖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개최됐다.

특판행사를 통해 쌀 1천105포대, 약 4천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보은쌀 홍보와 소비촉진의 성과를 올렸다.

서울 권역의 일일매출 7~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농산물 매장 안 농협 창동 하나로클럽은 보은 출신인 염기동(신함2리·52) 씨가 지사장으로, 향후 보은농산물 판로개척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정효진 군 부군수, 박범출 군의회 의장, 박경숙 부의장, 원갑희· 정경기 군의원, 농협 보은군지부 권기인 지부장, 보은농협 최창욱 조합장, 남보은 농협 구본양 조합장과 군청, 농협RPC 관계자 등 20여 명이 특판행사에 참여해 보은쌀을 한 포라도 더 팔고자 서울시민들을 향해 판촉의 목청을 높였다.

이 자리에서 정 부군수는 "RPC(미곡종합처리장) 통합 및 농산물 브랜드단일화를 통한 소비자 홍보로 청정 보은쌀의 명품화를 이루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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