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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용촉진 위한 관·학 협약

지역기업 맞춤형 인력 제공

  • 웹출고시간2015.05.20 09:47:38
  • 최종수정2015.05.20 12:35:5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기업의 맞춤형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나선다.

군에 따르면 20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영동산업과학고 등 6개 학교와 관학 협력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고등학교인 영동산업과학고, 대학교는 구미폴리텍대학교, 대전폴리텍대학교, 영동대학교, 충북도립대학, 충청대학교 모두 5곳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세복 군수, 여철구 군의장를 비롯해 함승덕 충북도립대 총장, 이한림 대전폴리텍대학교 기획처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형적인 농업군인 이 지역의 인력 수급 여건을 극복하고 내년말까지 조성될 영동산업·황간물류단지 등 입주 예정 기업의 원활한인력 수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영동지역 기업의 구인·구직 정보 제공, 고용안정 정보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취업 알선 협조,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협력 등이다.

영동군청 김현구 경제과장은 "이번 협약 통해 기업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했다"며"산업·물류단지 입주할 기업에 맞춤형 인력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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