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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27 10:58:36
  • 최종수정2015.01.27 10:58:36
옥천군의회(의장 민경술)는 27일 관내에 위치한 충북도립대 기숙사 건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충북도와 도의회에 보냈다.

군 의회는 결의문에서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해 헌법 불일치 결정을 내려 '남부 3군'의 독립선거구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며 "인구 유입과 지역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충북도립대 기숙사 건립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이 대학 바이오식품생명의학과의 오송 이전을 앞두고 도립대의 위상 훼손을 막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숙사 건립에 전폭적인 도비 지원을 촉구했다.

충북도의 산학연 연계시스템 구축계획에 따라 이 대학 바이오식품생명공학과는 새 학기부터 오송산학융합지구의 바이오캠퍼스에서 수업하게된다.

이에 따라 전교생 1천80명 가운데 140명이 옥천캠퍼스를 떠날 예정이다.

민경술 옥천군의회 의장은 "균형발전과 국회의원 독립선거구를 지키기 위해 충북도립대 기숙사 건립이 필수적인 만큼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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