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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익 옥천군의원 "청소년 시설 활성화"

5분 발언 촉구
전문가 선임,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 예산확보 절실

  • 웹출고시간2014.10.21 09:04:36
  • 최종수정2014.10.21 15:59:31
옥천군의회 안효익(47·사진) 의원이 청소년시설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옥천군에 요구했다.

안 의원은 21일 옥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안 의원은 "미래사회 원동력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타인과 더불어 사는 인성을 겸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서는 학교교육은 물론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청소년활동 육성도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현재 옥천군에는 옥천청소년수련관과 청산·이원 문화의 집 운영이 안타깝게도 노후화된 데다 위생관리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마저 부족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옥천의 청소년들은 즐길 거리를 찾아 대전과 인근 도시로 나가고 있다"며 "청소년수련관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좋아할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은 없고 부서진 천장, 지저분한 화장실, 고장난 집기 등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청소년시설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관련 장비 및 시설확충으로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전문성과 청소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적임자를 수련시설 관장으로 두는 등 시설근무자의 처우개선 등을 해야 한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옥천군'이 단순히 추상적인 선언이 아닌 현실적인 뒷받침이 되도록 예산을 확보해 프로그램 개선책을 조속히 수립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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