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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09 10:26:32
  • 최종수정2014.07.09 10:26:32
영동군 양강면 구강리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이 국내 최고의 연수원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는 2012년 3월 개원한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이 최적의 연수 시설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계층에서 문의가 잇다르고 있다.

7월에만 △소방방재청 △대한지적공사 △웃는농부농업경영연구소 △동북아손해사정(주) △N텔레콤 △전국놀이교사모임 △영동군농촌경영대학 △영동군귀농인협회 등에서 600여명이 연수원을 찾을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에만 4천435명의 교육생이 연수원을 다녀갔다.

특히 소방방재청 주관 전국 각지의 소방공무원 200여명이 2박3일씩 6기로 나눠 '힐링캠프'라는 주제로 연수원을 찾는다.

각종 화재 및 재난 상황 시 최일선에서 현장을 누비는 소방공무원들의 역량 강화 및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여 연수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성재(45·천안소방서 근무)씨는 "현대적인 교육시설에서 2박3일간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훌륭한 교육시설과 청청한 자연환경 속에 교육을 받으니 내용도 쏙쏙 들어오고 몸도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 인재양성소 '향부숙'교육생 114명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금·토요일에 1박2일간 연수원을 찾고 영동군농촌관광대학 학생 40명도 매월 1회 이곳에서 연수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대한지적공사 40명, 전국놀이교사협회 60명, N텔레콤 대구·부산지점 직원 80명도 이달 연수원을 찾는 등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연수원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연수원을 찾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수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은 객실(43실), 대강의실, 중강의실, 다목적실 뿐만 아니라 체력단련실, 인터넷 카페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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