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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17 13:15: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나라 퍼지이론 연구와 응용을 대표하고 있는 ‘한국지능시스템학회’의 2008년도 춘계학술대회가 25- 26일까지 건국대 충주캠퍼스 사회과학동에서 개최된다.

건국대 충주캠퍼스 자연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KAIST의 도준형 박사 및 정재승 교수 등 우리나라 퍼지이론의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퍼지이론과 지능시스템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됨에 따라 학계의 커다란 관심을 끌고 있다.

‘퍼지이론’이란 ‘약 두서너 개’ 등 애매모호하고 불명확한 개념을 수치화해 인간의 주관적 영역을 수학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이론으로서 일반컴퓨터가 두서너 개와 같은 애매한 값을 계산할 수 없는데 반해 퍼지이론의 제5세대 컴퓨터. 즉 ‘퍼지컴퓨터’는 이러한 주관적 표현을 이해함으로써 인간두뇌와 가까운 작용을 하게 된다.

퍼지이론은 1965년 버클리대의 자데(L.A. Zadeh)교수가 발표한 퍼지집합(Fuzzy Set)의 논문에서 처음 소개된 이래 공학, 수학, 정보통신 뿐 아니라 의학?경영 분야에 이르기까지 현재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국제퍼지시스템학회(IFSA)는 1984년 설립됐으며 일본, 프랑스, 독일, 중국 등 각국 단위의 학회가 구성돼 활발한 국제적 학술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지능시스템학회(KIIS)의 전신인 ‘한국퍼지시스템학회’가 1991년 설립됐으며 1993년 IFSA 정회원 가입과 함께 우리나라 퍼지연구를 대변하고 있다.


충주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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