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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영동연수원, 이용자 봇물

개원 1년 입소문 타면서 이달 1천135여명 예약

  • 웹출고시간2013.03.06 11:23: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레인보우영동연수원 강사진이 입소한 연수생을 상대로 강의를 하고 있다.

영동군 양강면 구강리에 위치한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이 국내 최고의 연수원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3월 개원한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이 최적의 연수 시설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계층에서 문의가 잇다르고 있다.

3월에만 △순천시 이장학교 △향부숙 △행복노인요양원 △한국농촌관광대학 △영동군농촌경영대학 △충북농업연구원 등에서 1천135여명이 연수원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순천시 이장학교는 이장과 통장 720명이 지난 4일부터 이달말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8기로 나눠 이달 말까지 연수원을 찾는다.

연수원측에서 최고의 강사진을 꾸려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봉사자로서 헌신하는 이장·통장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연수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성근 이장(승주읍 신전리)은 "현대적인 교육시설에서 2박 3일간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지역의 리더로서 갖출 자질과 역량을 가르쳐준 레인보우영연수원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 인재양성소 '향부숙' 교육생 127명이 8일 입숙식을 갖고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금·토요일에 1박2일간 연수을 찾고, 한국농촌관광개학 학생 60명과 영동군농촌관광대학 학생 50명도 매월 1회 이곳에서 연수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행복노인요양원(충북 청원군 소재) 82명, 충북농업연구원 96명도 이달 연수원을 찾는 등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연수원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연수원을 찾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수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은 객실(43실), 대강의실, 중강의실, 다목적실 뿐만 아니라 체력단련실, 인터넷 카페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최고의 연수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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