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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연수시설 '레인보우영동연수원'

최신식 시설, 자연환경, 접근성 뛰어나, 문의전화 잇달아

  • 웹출고시간2012.03.19 10:57: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일 문을 연 영동군 양강면 구강리 '레인보우영동연원수원'에서 공무원들이 연수를 받고 있다.

영동 양강면 구강리 금강변에 지난 2일 문을 연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 준공한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은 객실 43개(128명 수용)와 대규모 식당, 최신음향과 조명시설을 구비한 대강의실, 중강의실, 다목적실 등이 뿐 아니라 체력단련실, 도서카페, 인터넷 카페,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연수교육장과 학술세미나장으로 최고의 장소다.

이 연수원에서 입숙식을 한 향부숙(鄕富塾)에 전국자치단체 공무원 (118명)이 매월 첫째주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영동군 농촌경영대학 학생(43명)도 매월 1회 이곳을 찾아 연수를 받는다.

지난 주말에는 한국농촌관광대학 학생 57명, 영동군농촌경영대학 학생 43명,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간부공무원 55명이 동시에 찾아 성황을 이뤘다.

연수생들은 "현대적인 교육시설과 깨끗하고 안락한 숙박시설에서 연수를 받아 인상이 남는다"며 "주변 나무마다 새싹이 돋는 아름다운 풍경에서 교육받을 4월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자치단체, 사회단체, 기업체 등 다양한 계층에서 교통 접근성이 좋고 최적의 시설과 자연환경속에서 연수를 받기 위해 이용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연수원은 지방공무원 맞춤형 교육으로 △예산심의 기법과정 △고객감동행정 과정 △정책감사기법 과정 △문화관광 행사기획 과정 등 프로그램을 개발, 내달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더 많은 교육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연수원을 찾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수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국 유일의 군립 국악단인 난계국악단이 연수원을 찾아 정악에서 벗어나 신나는 대중가요 '헤이 주드(Hey Jude)', '렛잇비(Let it be)' 등 정통 팝에 이르기까지 퓨전국악을 연수생에게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악의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연수원을 찾을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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