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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차단 '총력'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0.11.02 13:51: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한다.

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AI유입을 방지하고 청정지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AI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내년 4월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소독차량을 이용해 가금류사육농가에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동방제단(77개팀 206명)도 동원해 소규모 가금류사육농가에 소독을 실시하며 9천700만 원을 들여 소독약품을 구입, 대규모 가금류사육농가(110호)에 공급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방역본부 및 생산자단체의 협조로 읍ㆍ면별 예찰담당자를 지정 가금류사육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전화 및 현지방문을 통한 예찰을 실시해 닭ㆍ오리 폐사여부, 이상증상 유무 등을 확인하고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실시, 타 농장 방문 및 모임 자제 등 축산농가 자율 방역을 홍보하고 있다.

군은 AI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각 읍ㆍ면 지정게시대에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하고 철새도래지(미호천변) 주변에 현수막 및 표지판을 설치해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및 농가 교육을 실시 질병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원/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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