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청주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행사, 축제에 참석해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며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에 더욱 주력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국지성 호우, 우박으로 상처 입은 충주복숭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판촉 행사는 지난 6월 우박으로 상처가 나 상품화가 불가능한 복숭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돕고자 지난 7월 24일 시작해 소진 시까지 진행됐다. 시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 고속도로 휴게소 직거래 장터, 읍면동 자매결연 직거래, 우박 맞은 복숭아 팔아주기 캠페인 등 다양한 판로확보에 앞장섰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판촉 행사가 우박피해로 위축되어 있는 농업인의 사기진작, 복숭아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유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농산물의 다양한 유통방향 모색을 통해 재난대응능력 함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화와 음악이 흐르는 '반곡동 문화거리 야시장' 행사가 지난 2일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뜰 근린공원에서 열렸다. 반곡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주변을 밝히는 알전구와 꽃비 조형물에서 떨어지는 분수가 연출하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 비오케이(BOK)아트센터와 시네마다방의 거리공연, 영화제, 동화작가 강연이 펼쳐졌다. 반곡동 주민센터와 소소담장터가 준비한 여러 가지 먹거리는 주민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지역주민들은 장기자랑에 참여하고 벼룩시장을 둘러보며 흥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항선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총회 만족도조사에서 야시장을 열었으면 좋겠다는 주민의견이 있어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9월 한 달 동안 민관협력 배달앱 '먹깨비'와 '휘파람'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한 달간 실시하는 '여민전 구매한도 확대(100만 원) 행사'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민관협력 배달앱인 '먹깨비'와 '휘파람' 회원이면 누구나 주문 때마다 5천 원씩 모두 3회에 걸쳐 최대 1만5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할인쿠폰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또한 이 배달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 7%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과 여름방학 기간 중 두 번의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 결과 상반기 대비 하루 평균 매출액이 2배 상승하고, 회원가입자도 2천920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혹은 '휘파람'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 민관협력배달앱은 1.5% 이하의 낮은 수수료에 광고비와 입점비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충북일보] 진천군은 정부 주도 소비 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9월 동행 축제에 발맞춰 진천몰에서 오는 27일까지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동행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비 촉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행사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형 유통업체, 정부·지자체 등이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 구매가 증가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소비 심리를 더욱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내용은 진천몰 전 상품을 8% 할인해 판매하며, 행사 기간 구매 합산 100만 원 이상 구매자만 1% 적립금 지급률을 5%로 상향,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진천몰 비회원 주문 또는 전화 주문 시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동행 축제 때 많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도 알차게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추석 명절 선물은 우수한 진천군 농산물을 진천몰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몰에서는 고품질 생거진천 쌀, 한우, 새싹 삼을 비롯해 전통…
[충북일보] 세종시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신청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달 말 착한가격업소로 최종 선정된 업소는 인증 표찰 교부, 상수도요금 20% 감면(개별계량기 사용업소 한정), 시 누리집 홍보, 종량제 봉투·소모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신청업소에 대해 민·관 공동평가단의 현지실사를 통해 △지역내 평균가격 이하 가격 수준 △매장 내외 위생·청결 수준 △지역화폐 가맹, 가격표시제 준수 등 공공성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hk112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올해 상반기 신규 지정된 아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할인보전금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2023년 상반기 판매액은 53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인 40억 원을 초과 달성함에 따라 올해 목표액을 8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10% 특별 할인판매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연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10% 할인판매를 유지함으로써 사용자 및 가맹점 등 증평군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할인보전금 지원을 줄이면서 지자체 재정부담이 커짐에 따라 여러 지자체에서 할인판매 축소 및 중단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행복을 위해 추경을 통한 예산 확보를 선택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농업인 공익수당·전입지원금 등 다양한 정책수당을 증평행복카드로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동사무소(소장 한종석)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영동사무소에 따르면 4일부터 27일까지 수요 급증을 예상하는 육·과일·나물류 등 제사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관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추석 전 농식품 가격 동향과 수입·유통 동향 등을 세세히 살피고, 통신판매업체(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를 단계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11명이 나선다. 점검 내용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 표시하는 행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 행위를 하면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받고, 표시하지 않으면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물어야 한다. 한 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매하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선물·제사용품 구매 때…
[충북일보] 충북도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도와 시·군 특별점검반 17개조 60명을 동원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특별기획 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서다. 대상은 가공업 15곳, 식육포장 처리업 25곳, 보관업과 운반업 각 5곳, 판매업 30곳 등 80곳으로 추석 성수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최근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행정처분과 부적합 이력업체 위주로 축산물 제조부터 보관·운반, 판매까지 축산물 유통 전 단계를 점검한다. 가족·친지를 위한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 수요가 늘어나는 햄·소시지 등 축산물 가공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추진한다. 점검 사항은 △식품표시 광고법 준수 △무등록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와 자가 품질검사 적정성 △보존·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생산 작업일지 작성과 표시 기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한다.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하며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축산물 소비 최대 성수기인 추석…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K-마켓에 안테나숍을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안테나숍은 상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나 반응을 파악해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개설하는 전략 점포다. 도는 오는 12월 15일까지 베트남 안테나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내 업체 10곳에서 생산한 김치, 즉석식품, 김, 음료, 과자류 등 58개 제품을 선보인다. 도는 홍보와 판매뿐 아니라 시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도 점검할 예정이다. 향후 시장성이 있는 제품과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을 출하시기에 맞춰 추가 입점할 방침이다. 도는 9월 중순 미국 하와이에서도 안테나숍 개장을 앞두고 있다. 도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속에 안테나숍이 최대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북본부가 1회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다. '고향사랑의 날'은 행정안전부가 2023년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한 것으로 대국민 공모를 통해 9월 4일로 정했다. 농협 충북본부는 고향사랑의 날을 기점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하나로마트 등에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농가주부모임 등 여성단체, 농업 유관기관, 지자체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충북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제도의 혜택에 대한 홍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특히 올해는 냉해, 우박, 집중호우 등으로 충북지역 농업인들의 피해가 큰 만큼 많은 국민들의 기부와 답례품 선정으로 충북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9월 4~27일 일제 점검한다. 농관원충북지원은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9월 4~15일 사이버전담반 등이 사전 수집한 위반 의심업체 정보를 활용해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우선 점검한다. 9월 18~27일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 73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50여 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한 적정 여부를 중점 단속한다.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되며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된다. 원산지 '거짓 표시' 및 '2회 이상…
[충북일보] 청주시는 연말까지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1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금리 등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주페이 인센티브는 7, 8월과 동일하게 10%가 지급된다.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구매한도도 50만원으로 유지된다. 50만원 충전 시 5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셈이다. 시는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연말까지 총 1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다만 소비지출이 많은 시기별로 월별 시 지원 예산은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추석 명절이 포함된 9월과 연말인 12월엔 월 29억원의 예산이 배정되며, 10월과 11월엔 각 24억 9천만원의 예산이 인센티브로 지급될 예정이다. 월별로 배정된 예산이 소진되면 해당 월의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예산 소진현황은 청주페이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페이는 시민분들에게는 인센티브, 소상공인분에게는 신용카드보다 저렴한 수수료의 이점이 있다"며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녹색카드로 따뜻한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페이의 사용편의를 높이기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판촉전을 열고 수출유망상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싱가포르 판촉전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는 9월 1일부터 3일 진행되며 총 53개 기업이 참여한다. 오는 10월에는 홍콩에서 해외판촉전이 진행된다. 해외판촉전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9월 중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진흥원은 판촉전과 함께 원하는 기업에 한해 해외바이어와 미팅을 주선해 수출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글로벌 마케팅 시스템(https://cbgms.chu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명절 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4~22일 3주간 축산물 안전성 검사에 나선다. 축산물 성수기인 추석명절은 소비량이 평소보다 급증하는 기간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높은 시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가공품 성분규격검사 △식용란 살모넬라 검사 △한우유전자 검사 △축산물이력 정보 확인검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강화할 방침이다. 검사대상은 식육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로컬푸드 직매장 등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판매·유통되는 제품을 수거해 정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육, 갈비, 햄, 계란 등에 대한 제품 검사결과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면 관할 부서에 통보해 제품회수, 폐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방특화도시 제천시가 육성·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제천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 선물 더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8일간 진행하며 제천몰 입점 기업 29개 사의 147개 품목을 대상으로 품목별 최대 60% 가격으로 할인 행사를 한다. 특히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9월 27일~10월 2일)'에서는 그동안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특별히 제천몰 회원에게만 제품구매 후 결제 시 전 품목 20% 추가 할인쿠폰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우수 한방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제천시 자매도시와 도내 관공서 등 판촉도 적극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구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몰 공식쇼핑몰www.jc-mall.com) 또는 고객센터(648-451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촉전'이 31일~9월 3일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충북도, 괴산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업해 마련한 판촉전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농특산물은 물론 방문객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40개 사가 판촉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괴산을 대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찐촌바이브(대표 선소영)의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다. 3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응모권 추첨을 통해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권 기프트콘(200명)이 제공된다. 7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충북중기청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위해 판매장소뿐만 아니라 판매 부스, 제품 판매를 위한 모든 부대시설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 옥천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이 수도권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농협 충북본부와 옥천군은 경기 화성시 소재 농협유통 동탄점에서 옥천 샤인머스켓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판촉행사는 옥천군과 농협은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향수30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옥천 포도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옥천군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올해 포도 선별장을 새로 단장하는 등 당도 높은 고품질 상품을 대량 선별·상품화하며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옥천군과 농협은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옥천농산물 판촉행사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농협유통 양재점과 동탄점에서 복숭아 판촉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정표 농협 충북본부장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충북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상생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포도의 고장 옥천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9월 한 달간 진천사랑상품권 1인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확대된 금액은 기존 1인 구매 한도인 60만 원에서 10만 원 증액하는 것으로 1인당 카드와 지류 합산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 등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제로페이) 상품권은 높은 소진율을 고려해 월 15억 원으로 판매 한도를 정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며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진천사랑사랑품권은 군민 편의 제공을 위해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의 3종을 운영하고 있다. 지류형은 70세 이상 군민이 지역 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앱(chak) 또는 27개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카드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제로페이)은 19개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한도를 확대한다. 세종시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추석 소비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여민전 구매한도를 9월 1인당 100만 원까지, 10월부터 50만 원까지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매한도가 상향되면서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월 최대 2만8천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늘어나 9월에는 최대 7만 원까지 증액된다. 개인구매 한도가 확대돼 추석 등 명절기간 소비가 늘어나면서 침체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발행된 여민전은 지난 7월까지 3년간 총 9천960억 원의 실적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여민전 구매한도 확대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레인보우 영동페이'의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추석 뒤에도 지역 골목 상권 소비 확대를 위해 연말까지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할 방침이다. 또 침체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전통시장에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 모두 3천만 원어치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영동전통시장과 영동중앙시장의 가맹점에서 한 달간 누적 사용액 10만 원 이상이면 자동 응모된다. 군은 이벤트 기간 종료 뒤 추첨을 통해 '레인보우 영동페이'를 3만 원에서 5만 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레인보우 영동페이'는 현재 10% 할인 구매해 군내 1천85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근 기상여건 호조로 출하량이 늘고 있는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하면 식재료 구입비용을 아낄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8월의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세끼 집밥 식재료 구입비용(4명 기준)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저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조사한 집밥 식단은 △주먹밥, 된장국, 애호박볶음, 햇사과(아침) △오이 비빔국수, 해물파전, 콩나물국, 수박 등(점심) △찹쌀밥, 버섯전골, 감자장조림, 포도 등(저녁)으로 구성했다. 이 식단에 대한 식재료 구입비용은 9만8천4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33원보다 2% 저렴했다. 주요 식재료 구입비용은 지난 23일 기준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의 품목별 월평균 가격으로 산출했으며 미조사 품목은 타 조사기관의 가격이 활용됐다. 품목별로는 꽈리고추(-25.4%), 파프리카(-25%), 애호박(-20.8%), 다다기오이(-18.8%), 배추(-17.7%), 양파(-17.4%)는 집중호우와 태풍 후 기상여건 호조로 출하량이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가격이 하락했다. 채솟값이 부담될 때는 버섯을 활용해도 좋다. 느타리버섯(-10.1%), 팽이버섯(-7.1
[충북일보] 청주시는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포도'의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방서동 농협유통 청주지점 하나로마트와 청남농협 하나로마트 특별행사장에서 포도시식과 할인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원생명포도는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며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다. 시 관계자는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후재난이 유난히 심한 어려움 속에서도 청원생명포도의 브랜드 자부심을 갖고 고품질 포도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원생명포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과 농가소득보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화재야행 축제 기간 물가합동 점검반을 운영했다. 시는 문화재야행이 열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안길과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거래행위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시는 행사 기간 청주 로데오거리, 중앙공원, 철당간 일원의 플리마켓, 푸드트럭 설치 지역과 서문시장·육거리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점으로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기 이행 여부, 개인서비스요금 과다인상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 사례를 교훈 삼아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물가 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추억으로 가득한, 다시 찾고 싶은 청주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 건전한 상거래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하계휴가철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종합상황실(10개반 51명)과 물가 합동점검반(2개반 12명)을 구성·운영 중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3개 시·군과 6개 읍·면이 도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됨에 따라 선포일로부터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추가 선포 지역은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보은군 회인면, 증평군 증평읍·도안면, 음성군 음성읍·소이면·원남면 등이다. 해당 지역은 주택과 창고, 농축산 시설이 전·반파한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 100%를 감면하며, 그 외 피해지역과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 의뢰는 수수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시·군·구 민원실에서 피해사실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발급받아 방문 또는 인터넷, 전화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택 본부장은 "이번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조치가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