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홍성군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체육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교류전을 열고 탁구와 론볼 종목에 대해 친선 교류전을 진행했다. 하재은 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향후 교류 종목을 더욱 확대해 종목별 기량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양 기관의 친선과 교류를 통해 긍정적 시너지를 일으켜 지역 장애인체육을 선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체육회는 생활체육클럽 종목별 교류를 통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양 지역의 장애인체육 진흥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업무협약을 통해 3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선수단이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8일간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에서 충주시청 배드민턴팀은 단체전 8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요넥스팀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후 밀양시청에 세트스코어 3:2로 아깝게 패해 3위에 입상했다. 충주시청팀은 시종일관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여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케 했다. 남자일반부 복식에서는 이상원·한요셉 선수와 강지욱·강성우 선수가 각각 팀을 이뤄 두 팀 모두 3위에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상원·한요셉 선수는 6월 상무에서 전역 후 출전한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변함없는 기량을 증명했다. 이상호 감독은 "올해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충주시청 직장경기부가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배드민턴팀에 주시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는 여름 방학 동안 수영을 배우고 싶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계특강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하계특강반은 기초수영(자유형,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초체력 증진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어린이 30명(각 반 15명)을 모집하여 이달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오전과 오후 총 2반을 운영하며,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물 적응 훈련과 자유형 강습이 진행된다. 강습이 마무리되면 수료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료증과 수료 배지를 나눠 주는 수료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어린이 하계특강반을 운영해 안전사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하계특강반을 통해 어린이들이 활기차고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직장운동경기부 장경구·이윤철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빌돼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사이클 국가대표 장경구는 최근 강원 양양에서 열린 KBS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스크래치, 포인트, 도로독주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일반부 종합순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경구는 국내 랭킹 1위로 지난 1월 베트남 국제대회에서 개인도로 종합우승과 4월 태국 국제대회에서 1개 구간 1위를 기록했다. 육상 국가대표 이윤철은 전북 익산에서 열린 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남자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7년 이윤철이 기록한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전국체육대회에서는 19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 중이다. 군은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상의 훈련장·숙소 조성, 훈련용품을 제공하고 전지훈련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훌륭한 성적으로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는 일등 공신의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선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지난 8~9일 열린 '2023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황현 선수가 지난 8일 열린 청각(DB) 개인전 -73㎏급에 출전해 서울팀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양정무 선수도 -100㎏급에 출전, 경기도팀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급에 출전한 김주니 선수는 4강에서 충북팀을 이기고 결승에 올랐지만 서울팀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52㎏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대구팀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지난 9일 진행된 청각(DB) 남자부 단체전에서도 황현, 양정무, 김주니 선수가 출전해 서울과 경기팀을 누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아마추어 바둑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청풍명월 바둑축제'가 지난 8~9일 이틀간 제천 대원대학교 민송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천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아마추어 바둑 기사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로 제18회를 맞아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바둑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틀 동안 동호인으로 구성된 전국 최강부와 지역 강호부 2개 부의 개인전과 3인 단체전을 더해 총 3개 부로 한여름 뜨거운 열기 속 제천에서 펼쳐진 아마추어기사들의 이번 대국 현장은 바둑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2023 청풍명월 바둑축제 우승자에게는 전국 최강부 200만 원, 지역강호부 100만 원의 상금과 3인 단체전 12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됐으며 총상금 규모는 약 1천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청풍명월의 고장인 제천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대국을 즐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각종 전국규모 대회 유치로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수탁 운영하는 청주실내빙상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스피드스케이트, 피겨스케이트 프로그램 특강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스케이트 특강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금요일 2주씩 1·2차로 나누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초급반·중급반으로 나뉘어 한 수업당 정원은 15명이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총 16개 반이 개설될 예정이다. 1차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통합 시스템 온라인 홈페이지(www.cjsisul.or.kr)에서 시내·외 구분 없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청주실내빙상장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북 카페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 제고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특강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건강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빙상장에서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한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오는 15일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학 생활체육학과가 주최하고 우석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진천군복싱협회와 한국복싱지도자협회, 생거진천청년회 등이 협력한다. 대회는 초등부(저학년·고학년)·중등부·고등부·20대부·30대부·40대부·40대부 이상 등에서 체급별로 진행된다.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복싱 아마추어 선수발굴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전국 복싱인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체고 김도현 학생(2학년)이 '제61회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남고부 에뻬종목에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도현은 32강부터 월등한 기량으로 결승까지 무난히 진출했고 결승에서 김서진(서울체고, 3학년)을 상대로 12대 1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에뻬 단체전에서는 노의진(3학년), 김승민(3학년), 김태형(2학년)과 팀워크를 이루면서 8강, 4강전을 비교적 수월하게 치루고 결승에 진출, 라이벌 서울체고를 45대 37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충북체고는 사브르 종목에서도 이준희(2학년)가 개인전 3위를 차지해 전국무대에서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김용인 지도자는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해 해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청주시 일원에서 홍성군장애인체육회와 합동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양 체육회는 간담회 등을 통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장애인체육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또 이달부터 3개월 간 탁구와 론볼, 파크골프 등의 교류전을 진행해 장애인체육선수들의 경기력도 높이기로 했다. 하재은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홍성군장애인체육회와 합동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양 기관 유대관계가 돈독해졌으며 업무 교류와 정보 공유로 상호 공동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농구협회와 단양군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지 제26회 전국 3X3 농구대회'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단양문화체육센터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지 제26회 전국3X3농구대회'는 1996년에 첫 대회를 시작한 이후 회차를 거듭할수록 농구동호인들 사이에서 참여율과 인지도가 높은 대회로 유명하다. 전국단위 대회로 열려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농구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레저와 스포츠 문화가 가득한 단양에서의 대회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 대회는 부별로 구분해 대학일반부 50팀, 고등부 30팀 총 80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특히 대학일반부 우승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이 함께 수여되고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단양군수 상과 상금이 수여되는 등 인기도가 높은 대회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참가자는 물론 응원 차 함께 경기장을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한 여성 자유투 경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양군체육회 권택조 회장은 "이틀간 열
[충북일보]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와 일반사격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장애인사격부 박진호가 R3 10m공기소총 복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장호는 R1 10m공기소총 입사종목에서, 김정남이 P1 10m공기권총 종목에서 금메달을 각각 획득해 장애인사격부는 총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이명호도 R4 10m공기소총 입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박진호는 R1 10m공기소총 입사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일반사격부에서는 목진문이 50m권총에서, 정유진이 10m러닝타깃 정상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정유진이 10m러닝타깃 혼합에서, 50m소총복사에서 송채원이 값진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일반사격부 목진문, 장하림, 고은석이 50m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10m공기권총 종목에서 고은석이, 50m소총3자세에서 박다혜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50m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박다혜, 김용경, 송채원, 유서영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4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사격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4일 괴산 중원대학교와 '스포츠 산업의 발전·선진모델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스포츠산업 연구 공동 참여 및 전문인력 양성 △스포츠산업 취업 및 고용 정보 공유 △현장실습, 인턴실습 등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에 관련된 업무 협력 △팀 창단 및 전문체육, 생활체육 육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중원대와의 상호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스포츠산업 관련 인재 육성 및 스포츠 선진모델의 활성화에 앞장서 충북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중원대가 충북도 체육발전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도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양 기관 상호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답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D-100일을 맞아 전력분석 회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이날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충북도교육청, 충북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진 등과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충북선수단의 종목단체별 메달과 득점 목표를 설정하고, 경쟁 시·도의 전력 대응방안 등을 분석해 충북선수단의 목표 순위를 종합 7위로 잡았다. 총점 3만7천800점, 메달 214개 획득을 목표로 설정했다. 도체육회는 전국체전 대표선발이 확정 된 종목단체에 하계강화훈련비를 조기 지원해 경기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104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체육이 대한민국 중심에 설수 있도록 체육회, 교육청, 종목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종합 7위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며 "충북을 대표해서 참가하는 충북선수단에게 160만 도민 분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되는 104회 전국체전에 충북선수단은 47개 종목에 선수 1천150명, 지도자 350명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열린 103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최종…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청주대 태권도부가 104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예선 태권도대회에서 남자대학부 8개 전체급에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해 성과를 낸 청주대 태권도부는 지난해 103회 울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김진호·정범구), 동메달 1개(정연승)를 따냈다. 이번 전국체전도 김진호 학생이 금메달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연승 학생도 메달 색깔을 바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진호 학생은 올해 국가대표에 뽑힌 데다 전국대회 등에서 연이어 1등을 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광고등학교는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대전·충청권 경기에서 6전 전승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세광고는 주말리그 권역별 7연패라는 금자탑을 올리게 됐다. 세광고는 지난달 4일 한국K-POP고등학교를 상대로 10대 1로 승리해 기분 좋은 첫 승전고를 울렸다. 이후 △온양BC 11대 3 △북일고등학교 10대 2 △공주고등학교 12대 2 △대전고등학교 7대 4 △천안CS 9대 1로 연파하며 승승장구했다. 특히 6경기 중 5경기를 콜드게임으로 마무리지어 대전·충청권 고교야구의 맹주임을 다시 한번 눈도장 찍는 기회로 삼았다. 수상도 잇따랐다. 방진호 감독은 감독상을, 박준성 학생은 최우수선수상을, 이윤재 학생은 우수투수상을, 김진선 학생은 수훈상을, 이상문 학생은 타점상을, 홍우기 교사는 공로상을 받았다. 세광고 야구부 주장인 박지환 학생은 "개교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 기세를 몰아 더 큰 무대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진호 감독은 "경기를 치를 때마다 성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게 돼 대견스럽다"며 "기량을 향
[충북일보] 청주 공군사관학교 박상섭 교수가 전국검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 교수는 지난 1일 음성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13회 대한민국 8단 검도선수권대회에서 유수의 선수들을 꺾고 2위를 차지했다. 박 교수는 주성중, 청주농고, 대구대를 거쳐 청주시청의 실업선수 및 코치, 감독을 역임했다. 선수시절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박 교수는 "그동안 성원해주신 공군사관학교 관계자와 생도들, 충북검도회 사범·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검도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남녀양궁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청주시청 남녀양궁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옥천 이원야구장에서 열린 34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양궁부 김소희가 7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심예지, 김소희, 안희연, 박수빈이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박수빈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청주시청 여자양궁부는 2개의 금메달, 1개의 동메달을 획득해 대회 단체 종합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에 출전한 남자양궁부 배재현도 334점을 기록해 9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동현 청주시청 여자양궁부 코치는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더욱 훈련에 매진해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하반기 중요 대회에서도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영 특강 교실은 운영한다. 공단은 오는 10일부터 수강생 60여명을 선착순 모집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수영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3차례씩 4주간 운영되고, 강의는 수영 에티켓부터 안전교육, 수영법, 호흡법 등 기초교육으로 교육으로 이뤄진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보호자가 공단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해 신청해야하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유운기 이사장은 "수영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의 체력단련과 물놀이 사고예방 등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복싱팀이 2023년 전국복싱우승권대회에서 금 4개·은 7개·동 7개를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석대 송의섭(생활체육학과 1년·-51kg급)·홍지성(생활체육학과 1년·-54kg급)·이준혁(생활체육학과 2년·-57kg급)·김서현(생활체육학과 2년·-75kg급)이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황동현(광고홍보이벤트학과 3년·-48kg급)·김운식(생활체육학과 2년·-51kg급)·최수민(생활체육학과 2년·-67kg급)·한완희(생활체육학과 2년·-80kg급)·김동희(생활체육학과 1년·-92kg급)·박성우(생활체육학과 1년·+92kg급)·최보연(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52kg급)이 각 체급별에서 아쉽게 석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김아랑(광고홍보이벤트학과 3년·-52kg급)·김택현(생활체육학과 1년·-60kg급)·신재한(생활체육학과 1년·-67kg급)·이준희(생활체육학과 1년·-67kg급)·오재욱(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71kg급)·박현준(생활체육학과 1년·-75kg급)·김원석(생활체육학과 1년·-63.5kg급)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복싱팀 감독인 여형
[충북일보] 영동군이 전국 야구팬들에게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의 매력을 알린다. 영동 축제 관광 재단에 따르면 오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야구관람객과 전국의 TV 시청자들에 영동을 알린다. 이날은 한화 이글스가 '영동군의 날'로 지정해 경기를 펼친다. 정영철 군수가 경기에 앞서 시구하고,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원이 애국가 제창한다. 재단은 경기장 밖에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군 관광지, 영동 4대 축제, 특산품을 관람객과 전국의 시청자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응원 손수건 500세트도 관람객에 무료로 제공한다. 한화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롯데자이언츠와 경기한다. 박순복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의 우수한 특산품과 축제가 전국에 더 알려져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을 알릴 수 있는 전략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더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12 런던올림픽 사격 은메달 최영래 선수를 배출한 단양고등학교 사격부 이찬우(3)가 3일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찬우 선수는 10m 공기권총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본선 569점, 결선 217점을 획득해 지난 5월 '2023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이어 두 번째 동메달(3위)을 획득했다. 단양고 이정도 교장은 "이번 대회는 이찬우 선수의 전국대회 두 번째 입상으로 지난 5월 '2023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기점으로 그동안의 힘든 훈련의 성과와 자신감을 키운 입상이라 더욱 그 의미가 크다"며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남자조정팀, 여자조정팀, 보치아팀이 최근 열린 국내대회에서 잇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육상팀은 최근 정선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남자멀리뛰기의 성진석 선수가 2개 대회 연속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장애물 3천m 고동욱 선수 1위, 여자 5천m의 임예진 선수 2위, 여자 장대높이뛰기 조민지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남자조정팀과 여자조정팀은 지난달 24일 부산에서 열린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남자 에이트 2위, 여자 쿼드러플스컬 2위, 더블스컬 2위를 각각 차지하며 조정의 메카 충주시의 자존심을 지켰다. 충주시는 최근 겨울철에도 물에서 조정훈련을 할 수 있는 실내조정훈련장을 준공해 앞으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치아팀도 광주에서 열린 제8회 광주광역시장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서 BC2 여자개인전 현은주 선수가 3위, BC3 남자개인전 이상민 선수가 3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를 응원해 주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며
[충북일보] 옥천 공설시장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단장했다. 군은 대형 할인점, 편의점 등과 경쟁에서 밀려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옥천 공설시장 점포 29곳의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상품 판매대, 조명 등을 바꿨다. 판매대에는 물품 원산지, 가격 표시, 향수 OK 카드 가맹점 등을 알 수 있도록 표시해 놓았다.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돕는 디자인을 적용했고, 효과적인 상품 진열을 위해 판매대 높이도 조절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사업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팔고, 더 깔끔해진 공설시장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승마부가 지난 6월 한달간 열린 각종 전국승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운동레저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중원대 승마부는 지난달 8~10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2회 경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서 1~3위를 석권했다. 이 대회에 110 Class 종목에서 정지훈(1년)이 1위, 120 Class 종목에서 이현규·정지훈(1년)이 각각 1위, 3위를 차지했다. 같은 달 22~25일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경기도승마협회장배 130 Class에서 이현규 1위, 정지훈이 2위에 올라 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승마협회장배 130 Class는 뛰어난 국내 승마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챔피언십 경기로 이현규가 통합 2위에 올라 중원대 승마부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 외에도 110 Class에서 김민재(1년) 1위, 140 Class에서 이현규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현규는 2회 경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130 Class에서 3위에 이어 경기도승마협회장배 대회에서 1위를 탈환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