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8회 제천시장배 게이트볼 대회가 22일 오전 9시 화산동 게이트볼 전용 구장에서 열린다. 제천시 게이트볼협회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는 어르신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게이트볼협회 동호인 30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다. 경기는 남녀 팀별 예선 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 1팀, 준우승 1팀, 공동 3위 2팀을 선발한다. 류성걸 협회장은 "게이트볼 경기는 노령층 일상에 활력을 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석2조 활력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남은 6월 중에도 매주 2개 이상 대회를 앞두고 있어 '제48회 KBS배 전국 기계 체조대회'(23~25일)와 '제61회 전국 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30일~7월 9일)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최근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입상했다. 해당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다. 지난 5월 예천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 4, 은 2의 유례없는 호성적을 거뒀던 충주시청 육상팀은 나주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금 3, 은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멀리뛰기에서 성진석 선수가 1위를 수상하며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썼다. 또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조민지 선수가 1위를, 남자 3천m 장애물시합에서 고동욱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여자 800m의 박나연 선수는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성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7m 93㎝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 7m 78㎝에서 15㎝를 경신하며 대회신기록을 수립해 안경기 감독과 함께 대회신기록 포상금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안경기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0일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소이초등학교에서 2023 행복나눔스포츠교실 '스포츠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버스는 대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2014년부터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도서산간 학교시설과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날 도체육회는 소이초 학생들에게 VR과 게임기를 통해 배구와 배드민턴, 골프 등을 교육했고 훌라후프 탈출, 고구마 릴레이 등 작은 운동회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스포츠버스 사업을 통해 평소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충북도내 학생들이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선수단은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고 도장애인체육회는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지도자, 임원 120여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포상금은 금메달 20만원, 은메달 15만원, 동메달 10만원, 지도자 3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교육청의 훈련비 확대 지원과 사랑의 열매의 후원, 경기단체와 지도자,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관계자분들의 노력 등 많은 분들이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우수종목과 부진종목 성패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다음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고 장애학생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제5회 단양 육상 스프린트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즐기는 지속가능한 학교체육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50m, 80m, 100m, 400m 800m 5종목 중 2종목까지 선택해 자신의 기록에 도전했다. 전자 계측을 통한 정확한 기록을 측정해 학생들이 성장에 따른 자신의 기록을 파악하고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건강한 꿈을 제시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성장기 학생들의 몸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솔밭중학교 승마부 조완철 선수가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조 선수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주니어 승마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 3위에 입상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과 중국 등 8개국 42명의 선수들이 참여했고 한국은 단체전에서 2위를 기록했다. 조 선수와 주니어 국가대표 승마팀은 올해 말에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십에 한국대표선수로 출전한다. 조 선수는 "한국 승마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18일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단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단식 세계 랭킹 867위인 신산희 선수는 결승에서 일본 모치즈키 유키(569위)를 2대 0(6대 3·6대 3)으로 제압하며 최정상에 올라섰다. 신 선수는 2019년에도 국제테니스연맹 창원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지 4년 만에 창원국제대회 패권을 다시 탈환했다. 신 선수는 "창원에서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 우승하면서 엄청난 자신감을 얻었다"며 "계속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9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58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스포츠폭력·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홍혜경 전문강사가 나서 성희롱·성폭력 발생의 사회구조적 이해와 관련 사건의 유형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직장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단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인권보호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한국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 선수가 '제10회 시니어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2연패를 달성하며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이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OCBC아레나에서 열렸다. 여서정은 여자 도마 결선에서 1차 시기 14.433점, 2차 시기 14.200점을 받아 평균 점수 14.317점을 획득했다. 그 결과 2위를 달성한 우즈베키스탄 옥사나 추소비티나(평점 13.517점)를 크게 앞지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활약으로 여서정은 지난해 6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선수권 대회와 지난 4월 개최된 2023 FIG 기계체조 토너먼트대회 등 각 도마 부문에서 '금빛 행보'를 이어가며 국제무대에서 본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여서정은 "올해 9월 개최될 제52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국제무대에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향후 출전하게 될 세계무대에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 권혁지(3) 선수가 '제12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청소년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됐다. 여자부 미들급(-63kg)에서 2위를 차지한 권 선수는 오는 8월 몽골에서 열리는 '제1회 울란바토르 동아시아 청소년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권 선수는 의림초, 내토중을 거쳐 현재는 제천상업고 태권도부 소속으로 1학년부터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왔다. 첫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린 권 선수는 2016년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제천 출신 김소희 선수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목표와 꿈을 향해 도전하는 권혁지 선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제천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지역경제 단비가 됐던 롤러 종목대회가 앞으로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더욱 풍성하게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16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최대식 회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김용기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 참석해 '제천시 지역경제 발전과 롤러스포츠 종목발전을 위한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제천시 지역경제와 롤러 종목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로드맵에 대한 상호합의를 끌어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전국 최대규모 롤러종합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유치했던 대회는 인라인트랙(200m)을 활용한 인라인스피드 종목 단일 대회가 주였다. 반면 종합대회는 인라인로드, 인라인하키, 슬라럼, 아티스틱 등 다양한 종목으로 단일종목 개최보다 월등히 많은 참가선수단과 롤러 가족들이 지역에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더 강한 지역경제 활성 효과가 예상됨은 물론 롤러 저변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확산, 우수 롤러 선수 배출 등 부수적인 효과도 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종 우수 롤러대회의 장기개최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태권도부가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18일 청주대에 따르면 54kg급에 출전한 김진호(스포츠건강재활 4년)는 준결승에서 김시영(한체대)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엄태창(경일대)을 상대로 1회전에 패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2회전, 3회전을 단 1점도 내주지 않으며 역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진호는 이번 대회 MVP(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진오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 체급 최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초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다. 같은 체급 이정민(스포츠건강재활 4년)은 준결승전에서 엄태창(경일대)에게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청주대 관계자는 "김진호는 올해 남아있는 각종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지난 16일 열고 종합 3위 달성을 축하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 김기창 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박제욱 총감독의 성적 보고를 시작으로 종합 3위 트로피 및 우승기 전달, 유공자 표창, 입상단체, 선수 표창패 및 포상금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달 11∼13일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26개 종목 49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소프트테니스, 유도, 자전거 등 3개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육상 필드, 테니스, 배구, 사격, 골프, 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 종합 2위, 게이트볼 종목에서 종합 3위와 학생부 종합우승으로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 선수가 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펼쳐졌다. 이윤철의 기록은 71.34m다. 이 종목 한국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지난달 대회부터 이번까지 3개 대회 연속 70m 이상을 기록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이 기대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중학교 김수호(3학년)가 '2023 양구 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영동중에 따르면 김수호는 지난 11~14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이 대회 -66kg급에 출전, 주특기인 업어치기와 허리후리기 기술로 내리 4승을 거뒀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아깝게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영동초등학교 최승우(6학년)은 이번 대회 초등부 +66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영동중 유도는 지난달 열린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도 동메달 2개를 땄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세팍타크로팀과 충주한림디자인고등학교 세팍타크로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들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경남 김해시 진영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34회 회장기 전국세팍타크로대회에서 각각 남자 일반부, 여자 고등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결승 경기에서 청주시청 세팍타크로팀은 고양시청을 상대로 이우진 선수의 강력한 서브 공격을 앞세워 스코어 점수 2:0으로 승리했다. 한림고는 4강전에서 강호인 선화여고를 가볍게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전에서도 부산체고를 2:0으로 눌렀다. 이와 함께 여자 대학부에 출전한 충북보건과학대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고등부에 참가한 청주오창고등학교는 8강에서 아쉽게 패했다. 최우수지도자상에는 남자 일반부 김종흔 감독(청주시청)과 여자 고등부 엄미선 지도자(충북체육회)가, 최우수선수상에 청주시청 홍승현 선수와 한림고 김규리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엄미선 지도자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힘든 훈련을 함께 잘 소화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다시 한번 금빛사냥을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은 ㈜하나플라텍을 비즈니스 멤버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즈니스 멤버는 충북청주FC를 후원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광고 권리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천식 ㈜하나플라텍 대표는 "충북청주FC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지역민과 하나되어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진출 가능성이 유망한 ㈜하나플라텍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하나플라텍과 함께 충북청주FC가 시·도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하나플라텍은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선정한 '수출유망 중소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내수농협은 청원파크골프장에서 '내수농협조합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수농협 원로조합원 8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는 조별 경기에 따른 최우수·우수·장려 수상도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 A씨는 "평소 파크골프를 즐기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데 내수농협이 공식적인 대회를 열어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와 대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이번 파크골프대회로 건강도 지키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길 바란다"며 "조합원들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태권도부 황유시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황 선수는 지난 10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58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49kg급 경기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 선수는 이달 초 한국실업연맹최강전 결승에서 발목부상을 입으며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최수영(인천시청) 선수를 2:0 점수차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황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심재영(춘천시청) 선수를 만나 1회전은 이기고, 2회전에서는 패했다. 하지만 최종 3회전에서 7: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62kg급에 출전한 청주시청 유송화 선수는 결승에서 김민선(충남도청)을 만나 3회전까지 갔지만 아쉽게 6:7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황 선수와 유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청주시청은 단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부강중학교가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2명을 배출했다. 부강중에 따르면 이 학교 태권도부 김채우·이하늘 학생이 지난 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사라예보 2023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겸 5회 아시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해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날 경기에서 부강중 태권도부 2학년 김채우 학생은 남자부 카뎃 미들급 1위에 올라 2023년 세계 태권도청소년 선수권대회(보스니아 사라예보)에 출전한다. 같은 학년 이하늘 학생은 남자부 웰터급에서 2위를 차지해 12회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레바논)에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로서 출전하게 된다. 김채우 학생은 2023년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 1위, 이하늘 학생은 2023년 18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2위와 50회 태권도 중고연맹 회장기대회 3위에 입상한 적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과 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한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지난 12일 단양군 수변무대 인근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7개 부 113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약 450명의 중·고·대학교와 일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대회 첫째 날은 카누스프린트 청소년대표선발전(500m)과 1천m, 슬라럼 경기, 둘째 날인 10일은 200m, 1천m경기, 셋째 날인 11일은 200m, 500m 경기, 마지막인 12일은 500m 경기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7개의 우승팀과 7개의 준우승팀이 탄생했으며 남자중학부 우승은 양평중이, 준우승은 청평중이 차지했다. 여자중학부 우승에는 구리여중이, 준우승에는 월산중, 남자고등부에서는 부여고가 우승을, 양평고가 준우승했다. 여자고등부 우승팀에 수성고가, 준우승팀에 부여여고, 남자대학부 우승에 창원대, 준우승에 동국대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일반부 우승에 울산광역시청, 준우승에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일반부 우승팀은 경상남도체육회, 준우승팀은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차지했다. 최우수 심판상으로는 진천여중 소속 박정근 심판, 최우수선수상으로는 울산광역시청 조광희 선수, 최우수
[충북일보] 충북 중·고 학생 선수 3명이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학년 장원경, 이재욱 학생 선수가 '제12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 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겨루기 부문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중·고 선수 1천500여 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장원경은 헤비급, 이재욱은 페더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 선수들은 오는 9월 레바논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목표를 세우고 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원중학교 박시찬(2학년) 선수는 8월 28~31일 열리는 '사라예보 2023 세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시찬은 지난 9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사라예보 2023 세계/제5회 아시아 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남중부 웰터급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노수경 서원중학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대표가 선발되는 경사를 맞았다"며
[충북일보] 제천지역 청소년들의 골프 성장을 도울 제천시 청소년 골프단이 지난 12일 창단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고광남 골프단장을 비롯한 안성국 시 체육회장, 박명호 골프협회장, 김꽃임 도의원, 윤치국 시의원, 제천교육지원청과 인재육성재단 관계자, 골프단 단원과 예비 단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골프 꿈나무의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골프단은 골프선수 육성의 불모지인 제천에서 열정과 소질을 가진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10명의 단원과 예비단원으로 구성됐다. 골프단은 KPGA, KLPGA 출신 지도자들이 상주하며 입문 과정은 물론 A, B 클래스로 분류해 꿈나무들을 지도한다. 고광남 단장은 "현재 제천시가의 청소년 골프선수 육성에 대한 인프라는 미비한 실정으로 골프에 대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연습환경 부족하고 필드 훈련에 드는 비용 부담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이러한 실정에 대해 청소년 골프단은 골프 꿈나무들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제천시의 골프장과 연계를 통해 그동안 골프선수 육성에 어려웠던 필드 훈련을 충족시킴
[충북일보] 청주 서원중학교 태권도부 2학년 박시찬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 선수는 지난 9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웰터급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에따라 박 선수는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노수경 서원중학교 교장은 "서원중 태권도부 선수단이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원중 태권도부는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의 태권도부임을 입증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가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승리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1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충북청주FC는 3-4-1-2 포메이션 진형으로 출전했다. 박대한이 골문을 지켰고 이민형과 이한샘, 이정택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좌우 윙백에는 박진성과 김명순, 중원에는 홍원진과 피터가 배치됐고, 2선에는 장혁진이 나서 최전방 조르지와 김도현을 지원했다. 선제골은 충북청주FC에서 나왔다. 장혁진이 소유권을 가져와 조르지에게 연결했고, 조르지가 왼쪽 사이드라인을 무너뜨리며 김도현에게 연결했다. 이후 김도현의 중거리 슈팅을 전남 최봉진 키퍼가 막아냈지만 조르지가 정확하게 밀어 넣었다. 득점 이후 충북청주FC는 전남 유헤이와 플라나의 위협적인 슛을 막아내는 등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전은 충북청주FC가 1-0으로 앞서며 종료됐다. 후반 역시 충북청주FC가 주도했다. 전남 유지하가 걷어낸 공은 피터를 향했고, 피터가 중거리 슛으로 연결하여 득점에 성공했다. 15분 후에는 조르지가
[충북일보] 이사장 병가로 공석인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새 이사장 선임 절차에 나선다. 두 달간 병가를 내고 입원 치료 중인 조정희 현 이사장의 병세가 호전되지 않으며 복귀하더라도 더 이상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판단, 최근 시에 사직 의사를 전달했다. 시는 조 이사장의 가족이 최근 이런 상황을 밝힘에 따라 사직서를 받는 대로 새 이사장 찾기에 나설 방침이다. 조 이사장은 지난해 3월 2일 2년 임기의 이사장직에 취임했다. 현재 권한 대행을 맡은 장만동 제천시 도시성장추진단장은 "가족으로부터 '업무 수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건강이 나빠져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며 "사직서가 수리되는 대로 새 이사장을 뽑는 공모 절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장과 사무국장의 동반 공백으로 인해 하반기 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한 재단 업무에 차질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장 단장은 "지난달부터 6급 공무원을 파견해 업무 공백은 없다"며 "하반기 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 준비에도 차질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우려를 일축했다. 이사장과 함께 공석인 사무국장 인선 계획에 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