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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육상팀,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입상

금 3, 은 1 수확

  • 웹출고시간2023.06.21 11:08:43
  • 최종수정2023.06.21 11:08:43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선수들이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최근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입상했다.

해당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다.

지난 5월 예천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 4, 은 2의 유례없는 호성적을 거뒀던 충주시청 육상팀은 나주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금 3, 은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멀리뛰기에서 성진석 선수가 1위를 수상하며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썼다.

또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조민지 선수가 1위를, 남자 3천m 장애물시합에서 고동욱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여자 800m의 박나연 선수는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성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7m 93㎝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 7m 78㎝에서 15㎝를 경신하며 대회신기록을 수립해 안경기 감독과 함께 대회신기록 포상금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안경기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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