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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고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신선하고 안전함 가득 담은 농·특산물 판매

  • 웹출고시간2023.06.20 11:28:16
  • 최종수정2023.06.20 11:28:16

단양군이 천태종 말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청정 농산물의 도시 단양군이 최근 출하 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본격 개장한다.

군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2회(토·일요일)에 걸쳐 단양읍 상진리 산31-10번지(단양강잔도 입구 인근)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단양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계획됐다.

단양 소백산 농·특산품 직거래 협의회가 운영하는 이번 장터는 지역 내 농가와 업체 8개소가 참가해 단양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협의회는 몽골 텐트 6동을 설치했으며 잡곡을 비롯한 오미자, 복분자, 더덕, 옥수수 등의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 민박 안내, 단양 관광 안내, 안전 쉼터 등도 마련해 찾아오는 소비자들을 맞이할 준비도 했다.

이번 농·특산품 판매로 소비자들에게 지역특산물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농가의 소득 기여에 혁혁한 공을 세울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찾아오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려 많은 이들이 단양군의 농특산물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단고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만약, 이번 행사에서 지역 농·특산품의 판매를 희망하는 지역 농가가 있다면 '단양군 소백산 농·특산품 직거래 협의회'에 가입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농산물유통팀(420-3574)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속해서 대도시 자매결연 처 장터와 천태종 말사, 지역 내 직거래 행사 등을 추진해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5억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해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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