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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2 17:17:46
  • 최종수정2023.06.12 17:17:46

청주 서원중학교 태권도부 2학년 박시찬 선수가 지난 9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웰터급 1위를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서원중학교 태권도부 2학년 박시찬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 선수는 지난 9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웰터급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에따라 박 선수는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노수경 서원중학교 교장은 "서원중 태권도부 선수단이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원중 태권도부는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의 태권도부임을 입증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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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