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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초 이승헌, 전국소년체전 은메달 획득

태권도, 10년 만의 값진 메달

  • 웹출고시간2023.05.29 13:05:27
  • 최종수정2023.05.29 13:05:27
[충북일보] 충주 칠금초등학교 이승헌(6년) 선수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최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사전경기 남자 13세 이하부 '54㎏ 초과 58㎏ 이하급' 경기에서 결승에 올라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선수는 학교에서 전교어린이회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리더십과 성실성을 갖춘 학생이다.

태권도 선수의 꿈을 품고 훈련에 매진한 기간이 1년도 안 되는 상황에서 성실함과 꾸준한 훈련으로 훌륭한 결과를 얻어냈다.

그는 "오늘 경기를 발판삼아 앞으로 더욱 훈련에 열심히 참여해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꼭 목에 걸겠다"고 말했다.

유충석 교장은 "충주시에서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메달이 10여 년 만에 나왔는데 충주시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 소년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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