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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락&뮤직·힙합 페스티벌' 진행

젊은 층 감성 겨냥, 축제에 감성을 담다

  • 웹출고시간2023.06.12 11:15:53
  • 최종수정2023.06.12 11:15:53

충주시가 15~18일 열리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사진은 지난해 호수축제 때 공연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조정경기장,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특히 젊은 층의 감성을 겨냥할 '락&뮤직 페스티벌'과 '힙합 페스티벌'을 축제 2일차와 3일차에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 2일차의 '락페스티벌'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10㎝와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두터운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디밴드 스토리셀러와 아톰뮤직하트 등이 출연한다.

'뮤직페스티벌'에는 다비치, 울랄라세션, 경서예지, 티엔젤의 가수들이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3일차의 '힙합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인 로꼬, 그레이, 우원재, 쿠기가 진정성 담긴 가사의 곡을 독보적이고 강렬한 음색으로 노래해 MZ세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울러 1일차와 2일차에 펼쳐지는 드론쇼는 충주의 특색을 담은 이미지로 밤하늘을 수놓는다.

여기에 축제 기간 동안 미디어워터스크린으로 특색있는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개최 전에 행정안전부와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진행해 축제장의 안전 관련 주요 사항을 점검했으며,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축제의 부제가 '감성에 빠지다'인 만큼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도록 풍성한 놀거리,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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