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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제천시지부,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캠페인 펼쳐

농업·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적극 참여 약속

  • 웹출고시간2023.06.12 11:33:09
  • 최종수정2023.06.12 11:33:09

NH농협 제천시지부 전 직원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NH농협 제천시지부
[충북일보] NH농협 제천시지부 전 직원이 12일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2023년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의 30%에 한하는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10만 원 초과 시, 초과 분 16.5%) 세액공제 혜택까지 있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엄정식 지부장은 "고향사랑 기부제가 농업·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농협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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