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6.08 11:29:27
  • 최종수정2023.06.08 11:29:26

옥천군 마장리 새뜰사업 계획도.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청성면 산계1리와 마장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29억 원을 확보했다.

두 마을 주민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평가에 참여해 직접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등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옥천군 산계1리 새뜰사업 계획도.

ⓒ 옥천군
충북도 기념물(163호)인 '이성산성'을 품고 있는 산계1리는 30년 넘은 낡은 주택 비율이 73%,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66% 이상이다.

마을 뒷산이 산사태 취약 지정지역인 마장리 역시 30년 넘은 낡은 주택 비율이 65%,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65% 이상을 차지한다.

군은 두 마을의 취약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국비 29억 원과 지방비 10억 원(전체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안길 정비 사업 등을 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소외당하고, 낙후한 마을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로 다시 태어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