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쇠퇴 지역의 지도를 새롭게 그릴 '도시재생 신규 사업'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최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청주 성안동·우암동, 진천 진천읍, 단양 단양읍의 활성화 계획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이들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 공모에 대비해 국비 550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국비에 매칭할 지방비를 우선 반영해 본공사 착공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시·군과 상시 협의 체계를 가동해 분기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부진 사업 현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걸림돌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유광재 도 건축문화과장은 "실제 준공까지 부진 사업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는 게 정책의 핵심"이라며 "도민들이 확 달라진 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유행 양상과 유전형에 변화가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와 고령층에게 폐렴 등을 일으키는 주요 호흡기 감염병 원인체인 HMPV의 유행 양상과 유전적 변이를 정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호흡기 환자에 대한 표본감시 사업으로 연구원에 의뢰된 HMPV 양성 검체 124건을 대상으로 계절별 유행 양상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과거 늦가을에서 봄철에 주로 유행하던 HMPV가 팬데믹 기간인 2022년 가을철에 이례적으로 발생이 급증했다. 2023년에는 발생 시기가 여름철로 앞당겨지며 비전형적인 유행 패턴을 보였다. 코로나19 유행 이후인 2024년부터는 다시 본래의 계절성을 회복해 겨울에서 봄에 유행하는 경향도 확인했다. 연구원은 이런 유행 패턴 변화에 대해 HMPV의 유전형 변화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바이러스 유전자 전체를 해독하는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 도내 유행 주도권이 B형에서 A형(A2.2.2. 하위 계통)으로 전환됐다. A형 변이주가 지역 사회에 정착해 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3일 충주를 찾아 도립 대표도서관 충주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도정보고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충주시와 시민들은 도립 대표도서관 충주 건립, 탄금호 금가권역 생태관광공원 조성, 특장차 수소파워팩센터 건립, 충주시립노인요양원 기능보강, 충주 지방정원 조성 등을 건의했다. 특히 도립 대표도서관 건립과 관련해 충주시는 중앙탑면 용전리 8만7천㎡ 시유지를 후보지로 제시했다. 이곳은 주차공간과 공동 보존서고 등 부대시설 추가 건립이 용이한 넓은 부지다. 도는 현재 청주 2곳, 충주 1곳을 후보지로 정해 검토 중이며, 조만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지역균형발전과 교통 접근성, 이용 수요, 행정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지를 정하게 될 것"이라며 "충주시가 제안한 충주기업도시도 좋은 후보지인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정보고회에서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일하는 밥퍼,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등 도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충주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충북일보] 충북도가 운영하는 주요 관광시설이 설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12일 도에 따르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18일 중 설 당일인 17일만 휴관한다. 청남대 측은 월요일(16일)은 정기휴일이지만 연휴를 맞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정상 개관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입장은 오후 4시30분 마감된다. 청남대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을 포함한 다음 달 2일까지 시설 내 헬기장에서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 민속제기, 고리 던지기, 굴렁쇠 등 6종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한다. 청남대 내 휴게음식점인 '카페 더 청남대'는 개점 1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아메리카노(2천500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청주 미원면 소재 미동산수목원과 괴산 괴산읍 소재 충북아쿠아리움도 연휴 기간 청남대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다만 두 시설 모두 연휴 다음 날인 19일 대체 휴원한다. 미동산 자락에 자리 잡은 미동산수목원은 250㏊의 면적에 난대식물원,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숲속생태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95.88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적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사전정보 공표(35점) △원문정보 공개(20점) △정보공개청구 처리(30점) △고객 관리(15점) △제도 운영(가·감점)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다.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등급을 매긴다. 도는 전년보다 1.53점이 올랐고 유형군 평균 점수 93.24점보다 2.64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전정보공표 분야에서 도민 수요를 반영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충실한 정보 제공과 법적 근거의 명확한 설명으로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대 도 행정운영과장은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보공개제도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12일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도민 교통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교통안전 관련 조례 제·개정과 도로교통 안전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12대 도의회는 지난해 '충북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을 비롯해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조례',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등을 개정했다. 이 의장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로교통 안전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패는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대신해 TBN 충북교통방송 이기동 사장이 이양섭 의장에게 전달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설 연휴 기간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개 중점 분야의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 △안전대응체계 강화 △응급의료체계 구축·안전한 교통 △주민생활 안정 △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확립 등을 세부 과제로 시행한다. 먼저 서민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규모 점포·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물가책임담당관제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소방관서는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대설 또는 한파에 대비한 사전 조치도 추진한다.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15개 반 141명으로 응급의료상황반을 가동한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22곳에 대해선 전담책임관을 편성해 긴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연휴 기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 61곳, 병·의원 398곳, 약국 233곳도 지정·운영한다. 의료시설 운영 상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소비 촉진을 위해 총 9천57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은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도내 시·군을 지원해 지역사랑상품권이 안정적으로 발행·유통될 수 있게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내 시·군별로 한시적인 할인율 인상과 구매한도 확대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소비를 지역 안에서 선순환 시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도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공장 화재가 잦고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화재 예방대책 강화를 주문하는 도지사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특별지시를 통해 △고위험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 △도민 안전관리 인식 제고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인화·발화성 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들 사업장의 유해물질과 위험물 취급·저장·운반 전 과정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자체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연락망도 정비한다.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선 산림 인접과 입산통제구역, 산불 취약 산림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 소각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아울러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공원묘지·사찰 등 산불 취약지에 대한 순찰 강화와 산불감시원 고정 배치도 추진한다. 이밖에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외국인 근로자 다수 근무 사업장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충북일보] 충북도와 지역 정치권은 9일 국회를 찾아 충북의 생존권이 걸린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장 및 의원단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청북특별자치도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충북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정당한 권리를 되찾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충북은 지난 40년간 수도권과 충청권에 식수와 산업용수를 공급하면서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면서 "이제는 그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충청권 전체의 합의 없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 심각한 우려가 나온다"며 "정부가 통합 지자체에만 연간 최대 5조 원 규모의 파격적인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의 인센티브를 집중하는 것은 충북에 대한 명백한 역차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북은 인접 광역시가 없어 행정통합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고 특별자치도로 지정돼 특례를 받는 강원·전북·제주와 달리 유일하게 제도적 혜택에서 배제돼 생존권을 위협받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발표한 'AI(인공지능) 대도약 종합 계획'의 실행력을 극대화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실무진들이 머리를 맞댔다. 도는 9일 충북연구원에서 AI 전략과 직원과 출자출연기관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정책 고도화를 위한 브레인 스토밍'을 열었다. 이 자리는 충북 AI 산업의 현 주소를 객관적으로 짚어보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한계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정책의 보완 사항과 더불어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와 AI를 어떻게 융합할지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사항은 △충북 AI 산업의 구조적 경쟁력 분석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차별화 전략 △민간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책 등이다. 특히 인프라 구축을 넘어 인재 양성과 기업 생태계 조성 등 AI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도는 이날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AI 대도약 종합 계획'의 세부 과제를 다듬을 계획이다. 이는 향후 정부 공모사업 기획과 충북만의 특화된 AI 육성 정책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영미 도 AI전략
[충북일보] 충북도·충북기업진흥원이 인구감소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6년 재직 청년근로자 근속지원사업' 신규 참여자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군 소재 제조업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근로자다. 정규직으로 1년 이상 근무 중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청년근로자에게는 1인당 월 20만 원씩 최대 3년간 총 720만 원의 근속지원금이 지급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지원 기간을 확대해 청년의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을 보다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원 기간이 최대 3년까지 늘어나 청년의 지속적인 근무를 유도하고,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효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043-270-0263)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