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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30 15:48:08
  • 최종수정2023.10.30 15:48:07

김영환 충북지사가 30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박 피해 지원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우박 피해가 발생한 도내 북부지역 농가를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30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박 피해 농가에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7억3천만원의 복구비를 직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계 지원과 고등학교 학자금 면제, 경영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등의 간접 지원도 추진하겠다"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한 손해평가를 실시해 보험금이 적기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피해 농가의 수확과 판로도 지원한다. 우선 도시농부 684명을 활용해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 보험 가입 농가 중 손해평가를 완료한 농가 순으로 일손 지원에 나선다.

수확한 과일은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망과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소비를 지원하고, 도심권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현장 판매를 추진한다.

또 도청과 유관기관에서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우박 못난이 사과 사주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5시20분부터 약 40분간 충주·제천·단양 지역에 1∼3㎝ 크기의 우박이 내려 농가 387곳 294.6㏊의 농작물 피해가 났다.

작물별로는 사과 농가 326곳 258.5㏊, 배추 등 기타 농가 61곳 36.1㏊이다.

전체 피해 농가 중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64곳이며 면적은 31.9㏊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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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