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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못난이 농산물 산업화 TF 가동…소비 확대 추진

  • 웹출고시간2023.10.30 15:41:46
  • 최종수정2023.10.30 15:41:46

충북 못난이 농산물 산업화 태스크포스(TF)는 30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도의 중점 사업인 '못난이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산업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3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기원 농업환경연구과(식품자원팀)와 농촌자원과(식품소득팀), 도청 농정국 농식품유통과(농식품산업팀)로 구성됐다.

현재 도에서 추진하는 못난이 고추 3형제인 부각, 장아찌, 다짐 양념을 비롯해 고구마 줄기, 깻잎, 쑥 등으로 못난이 농산물의 산업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못난이 농산물에는 식품 원료로 가능하지만 인력 부족으로 수확하지 못한 것이 포함된다.

영양 등에는 문제가 없지만 못생겨서 소비자에게 외면 받았거나 토속 식품인데 잘 몰랐던 농산물도 있다.

못난이 농산물 산업화 TF는 이날 도 농업기술원에서 킥오프 미팅을 열고 시·군에서 요구하는 못난이 농산물의 수요를 받았다.

진천은 멜론과 수박 재배 시 적과로 나오는 작은 과실을 가공할 수 있는 방법을, 괴산은 못난이 옥수수, 들깻잎, 브로콜리 잎 등의 소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요청했다.

엄현주 산업화 TF 팀장은 "못난이 농산물을 내년부터 진천, 괴산 외에 전 시·군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농식품 개발과 품질을 높여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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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