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충북도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체납 관리와 복지 서비스 연계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4일 충북도청 문화홀에서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했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활동할 관리단이 공식 출범했다. 충북 지자체가 기간제 근로자 형태로 채용한 체납관리단 61명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체납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업무는 △체납 사실 안내와 납부 독려 △체납 유형과 납부 능력 파악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생계형 체납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이다. 체납관리단은 오는 11월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된다. 도는 관리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중앙정부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도 차원의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는 "체납관리단의 활동이 도민에게 깊은 신뢰를 주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충북 세정을 뿌리내리게 하는 결정적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뇌물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인사를 대외협력특별보좌관으로 임용하려 하자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4일 성명을 내 "충북도는 공직부패 전력을 가진 박병국 전 경무관의 대외협력특보 임용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대외협력특보는 국회와 중앙정부,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원하는 도지사의 핵심 보좌직으로 전문성과 청렴이 함께 요구되는 자리"라며 "중앙정부 인적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공직부패 전력이 있는 인사를 고위공직에 임명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의 신뢰보다 개인의 인맥을 앞세우는 것은 민선 9기 도정이 지향해야 할 책임 행정과 거리가 멀다"며 "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이번 인사는 충북도의 인사 원칙을 스스로 훼손하는 결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공직 재직 중 부패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도 다시 고위공직을 맡을 수 있다는 인식을 남긴다면 공직윤리의 기준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민선 8기 충북도의 인사 논란과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민단체인 공정한세상도 이날 입장문을 내 "형을 마친 사람에게
[충북일보]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5극 3특' 발전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충북도가 이 전략에 부합하는 대응 정책 수립에 나선다. '5극 3특' 정책 기조에 따라 충북의 산업·교통·인재·생활 등 지역 자산을 반영한 맞춤형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4일 도에 따르면 '정부 5극3특 정책대응 충북 자치분권 강화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도는 먼저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4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분석하고 충북 균형발전 정책 현황과 과제를 진단한다. 이를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한 충북도의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충청 메가시티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의 '5극 3특' 정책에 대응하는 충북형 균형발전 정책도 세운다. 중앙정부 주도의 균형발전 정책에 맞춰 충북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설계·집행할 수 있게 제도적·재정적·행정적 분권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과 대전, 세종, 충남 등 충청권 초광역 협력과 연계한 분권형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5극 3특' 중 중부권은 충청권 중심의 초광역권이다. 국
[충북일보] 신용한 충북지사는 4일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청주산업단지를 잇달아 방문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9기 도정 방향 중 하나인 '창업특별도 충북' 실현을 위한 현장 소통 행보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신 지사가 맥스창업투자 대표이사, 인크루트 사외이사 등을 역임한 기업가 출신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선 각 산단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신 지사는 자유 환담에서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한 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신 지사는 "충북이 '대한민국 창업특별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인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실질적인 건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청취하고 실효성 높은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2년 연속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연 충북도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10조 원 돌파에 도전한다. 정부가 확장 재정과 재정 건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목표를 정하면서 올해 확보한 국비보다 조금 높게 잡았다. 심각한 재정난에 처한 도가 목표 달성에 성공하며 현안 사업 추진 등 재정 운용에 숨통을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도에 따르면 2026년 정부예산에 반영돼 도가 최종 확보한 국비는 9조7천144억 원이다. 2025년 정부예산에 포함된 충북 관련 예산 9조93억 원보다 7천51억 원(7.8%)이 늘어난 규모다. 충북의 정부예산이 2023년부터 2년 연속 8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9조 원 시대에 들어섰다. 매년 국비 확보 증가에 성공한 도는 2027년도 목표액을 9조8천억 원에서 최대 10조 원으로 정했다. 증액 규모는 최소 856억 원, 최대 2천856억 원이다. 올해 늘어난 국비보다 낮게 잡은 것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재정 확대와 더불어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으로 재정 건전성을 강화에 나서면서다. 재정 사업을 원점에서 검토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면서 신규 사업은 물론 계속
[충북일보] 신용한 충북지사가 3일 민생과 현장, 실행을 중심으로 한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신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거창한 구호나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도민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나아졌는가가 기준이 돼야 한다"며 "모든 정책을 공급자인 행정의 시각이 아닌 수요자인 도민의 눈높이에서 살펴 달라"고 지시했다. 기존 사업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신 지사는 "재정이 어렵다고 충북 미래를 위한 투자를 멈출 수 없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정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 기업 투자 유치,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력 등을 통해 충북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의 총량을 늘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가 내년도 예산과 주요 정책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충북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논리와 자료,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서 간 협업과 신속한 의사 결정도 강조했다. 신 지사는 "도민의 입장에서 보면 충북도는 하나의 조직"이라며 "업무 소관을 따지거나 부서 간 칸막이 뒤에 머무르지 말고 복합적인
[충북일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투 트랙 전략을 펼친 충북도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에 올인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이 무산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독자적 발전 구상인 '충청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은 보류하기로 했다. 예산 배분 등에서 실리를 챙길 수 있는 초광역권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개발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중부내륙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서다. 2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한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별법에는 충북을 비롯한 8개 시·도 내륙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 등이 규정됐지만 실질적인 규제 완화 조항은 담기지 않아서다. 지난해 12월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에 반영된 사업도 기존에 추진 중이거나 특별법이라는 테두리 내에서 시행할 수 있는 과제로 한정됐기 때문이다. 결국 특별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규제 특례, 대형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도는 중부내륙특별법 보완 작업을 이른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준비 사항 전반을 종합 점검했다. 도는 지난달 3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신용한 지사 주재로 도청 실·국·본부장, 시·군 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선 국가 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을지연습 시행 계획과 기관별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신 지사는 "비상사태 시 핵심은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도민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를 빠르게 안정화하는 것"이라며 "각 조직과 지역의 컨트롤타워인 간부 공무원들이 '내 자리가 안보의 최전선'이라는 확고한 사명감을 갖고 임무 숙지와 실효성 있는 훈련 추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국지도발, 사이버·드론 테러 등에 대응한 위기관리연습(CMX), 18일부터 21일까지 주·야간 충무사태 단계별 전환 및 국가총력전 수행을 위한 본연습 일정으로 실시된다. 위기관리연습 기간 중인 12일에는 '3분기 충북도 통합방위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폭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의료지원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반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 시·군 공수의사, 축협 및 낙협 동물병원 수의사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4개 반, 11개 조로 나눠 활동한다. 이들은 피해 농가가 해당 지역 시·군에 지원을 요청하면 현장에 출동해 가축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긴급 의료지원에 나선다. 발열, 외상 등 가축 증상에 따라 동물용 의약품을 처방하고 재난 이후 질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물품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집중호우 직후 피해 지역과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소독차량을 투입해 집중 소독하고 토양 유래 가축전염병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은정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재난 피해가 발생하거나 가축에 이상 증상이 보이면 신속한 의료 지원과 방역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광역 단위의 반도체 산업 벨트를 연계한 클러스터 지정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충청권의 반도체 생산·연구 인프라를 묶어 밸류체인을 형성하는 한편 기업의 대규모 투자 결정에 발맞춰 대응하기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충북과 충남, 대전, 세종을 하나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 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에는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나 그동안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받지 못했다. 청주에 둥지를 튼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와 첨단패키징 시설 확충을 위해 100조 원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인프라 구축 지원이 필요한 이유도 있다.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다음 달 11일 시행하면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별법에는 클러스터 지정과 함께 산업기반 시설의 조성 운영에 필요한 시설별 총사업비의 50% 이상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에 성공하면 국비 지원뿐 아니라 기반시설 구축 지원, 조세 감면, 세제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충북 청주와
[충북일보] 충북과 대전, 충남, 세종 4개 시·도지사가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철도 사업을 국가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30일 대전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충청권 초광역 협력 오찬 간담회'에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충청 지역 철도 사업 6건을 포함해 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도약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제2의 성장축을 만들기 위해서다. 현재 충청권은 행정수도 세종과 대전, 청주, 충남 주요 산업거점이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광역철도망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핵심 철도 사업 추진을 통해 충청권 전체의 이동권과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주요 사업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관련해 △CTX 서대전역 연장 △CTX 증평역 연장 △고속철도 세종 연결선이다. 광역·일반철도는 △청주국제공항~신탄진 광역철도 △충청내륙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충청권 주요 도시와 산업단지, 행정기관, 공항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동시간을 획기적
[충북일보] 폭염에도 '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앞둔 충북지역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기술 연마에 매진하고 있다. 최고의 기능인이라는 목표를 향해 실전 같은 훈련을 이어가며 메달 획득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회 오는 8월 22~28일 인천에서 열린다. 충북에서는 15개 직업계고 학생 89명이 폴리메카트로닉스 등 30개 직종에 충북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음성군 금왕읍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이곳 학생 17명도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출전 종목은 △모바일로보틱스(3명) △메카트로닉스(6명) △산업용로봇(3명) △모바일앱개발(2명) △IT네트워크시스템(3명) 등 5개 직종이다. 충북반도체고는 최근 4년(2022~2025년)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우수 기능인재 양성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IT네트워크시스템 금메달과 우수상, 모바일로보틱스 은메달, 메카트로닉스·산업용로봇 장려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윤건영 충북교육감, 박태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등과 함께 대회를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북반도체고를 찾았다. 윤 교육감 등은 모바일로보틱스와 메카트로닉스,
[충북일보] 가을을 수놓을 단풍은 언제쯤 절정에 이를까. 9월 둘째 주 충북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14도에서 18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며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나타내고 있다. 전반적으로 맑고 일교차가 큰 가을 하늘이 이어지면서, 단풍 준비를 앞둔 도내 나무들이 서서히 색을 채워가는 데 알맞은 기후 조건을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아침마다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며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가운데, 충북 도내 주요 단풍·은행나무 명소들도 본격적인 가을맞이 채비에 들어갔다. 올해 충청권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북부 산간 지역을 시작으로 물들기 시작해 10월 하순부터 11월 초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에서 가장 빠른 단풍 소식을 전하는 곳은 보은 속리산과 단양의 고지대다. 속리산 국립공원은 10월 상순 첫 단풍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과 하순 사이 산 전체가 붉게 물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양 가을 관광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보발재 일대는 고지대 특성상 평지보다 1~2주 가량 빠른 10월 중순께 황금빛 드라이브 코스의 절정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독자적 발전 구상인 '충청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을 보류한 충북도가 올해 안에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예산 배분 등에서 실리를 챙길 수 있는 초광역권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개발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중부내륙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서다. 6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한 보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개정은 특별법에 충북 등 8개 시·도 내륙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 등이 규정됐지만 실질적인 규제 완화 조항이 담기지 않아 추진한다. 이는 다른 시·도의 특별법과 비교하면 금방 드러난다. 강원특별법은 조항 121개 중 특례가 51개이며 전북특별법은 154개 중 63개다. 전남광주특별법은 408개 중 247개에 달할 정도로 핵심 특례가 대거 담겼다. 반면 중부내륙특별법은 조항 27개 중 특례는 2개에 불과하다. 입법 불균형 해소와 실효적 특례 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난해 12월 연구용역을 통해 세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에 반영된 사업이 기존에 추진 중이거나 특별법이란 테두리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