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음성군을 방문해 주요 사업 현장 점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도내 시·군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음성읍 수정교를 찾아 '음성천 복개구간 경관개선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서 그는 군민에게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음성군청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과 충북도 주요 정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일하는 밥퍼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등을 소개했다. 이날 도정보고회는 음성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 행사로 시작됐다. 이어 열린 도민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국지도49호선 시설개량사업 △금왕-삼성 지방도 4차선 확포장 △소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29일 시작한 도내 시·군 방문 일정을 음성군에서 마무리하게 됐다"며 "지역 현장에서 도민들과 직접 만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지역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시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형 다목적 돔구장 유치와 프로야구 2군 창단 추진을 위해 체육계 주요 인사들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김영환 지사는 24일 도청에서 김재박 전 프로야구 LG트윈스 감독과 간담회를 갖고 돔구장 유치와 2군 창단과 관련한 자문을 받았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유승안 전 한화이글스 감독, 12일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다. 도는 야구계와 체육계 주요 인사들과 전방위적 소통을 통해 돔구장 조성과 2군 창단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높일 방침이다. 충북 스포츠 인프라 구축 방향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충북형 돔구장은 전국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프로야구 경기 등 사계절 복합 스포츠·문화 시설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돔구장과 2군 창단이 연계될 경우 충북은 중부권 야구 인프라 중심지 도약과 함께 유소년·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충북형 돔구장과 프로야구 2군 창단은 충북의 스포츠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과제"라며 "체육계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충북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차질 없는 도정 추진과 주요 정책 홍보를 통한 도민 체감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회의실1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방선거로 정국이 어수선하지만 도정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공무원들은 도정에 집중하고 도민들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청남대 모노레일과 그림책정원 1937이 곧 문을 열고 윤슬관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선거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알리고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한 3자녀 양육가정 지원,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공공형 스터디카페), 청소년바우처 등 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들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도처에서 도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동 전쟁 관련해선 "물가와 환율 상승으로 농촌 경제와 수출·입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민생을 보다 세심하게 챙기고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시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전국 녹색구매지원센터 정기평가'에서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관으로, 도민 대상 녹색소비 교육과 캠페인, 녹색제품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도가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과 지원의 결실로, 2024년 청주녹색소비자연대가 센터 운영을 맡은 이후 받은 첫 정기평가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정량 평가 △분야별(기업·유통·교육) 네트워크 활용 △예산운영의 적정성 △성인교육 확대 △지역 기업 환경표지 인증지원 △녹색 매장 지정 및 구매 연계 품목 다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용찬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최고 등급 달성은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센터와 협력하여 민간 영역의 녹색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녹색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중동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변경하고, 경영안정지원자금 500억 원을 긴급 투입키로 했다. 도는 중동사태로 인한 수출입 거래·물류 차질 등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500억원을 중동사태 피해기업에 우선 지원해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을 병행해 도내 기업 위기 극복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경영안정지원자금 대상 업종(제조업, 지식산업서비업 등) 중 △중동지역 수출·입 피해기업 △100만불 이상 도내 수출 중소기업 △일반화물운송업이다. 경영안정지원자금은 5억원 한도, 2년 일시상환, 은행금리에서 이차보전 2.8% 지원(기존 1.8% 이차보전 + 피해기업 1% 우대) 조건이며, 금융 취약 기업에 대환(갈아타기) 지원 및 기 수혜기업에는 5억원 이내 추가 지원과 만기연장(1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시군 자금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도 중복지원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해 전방위적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지원은 대금결제 지연, 계약 취소, 운송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충북도 및 충북교육청에 대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9명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김정일·박지헌·변종오 의원 등 도의원 3명과 재정 및 회계 분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3명(공인회계사 1, 세무사 1, 성인지결산전문가 1), 도와 도교육청 예산·회계 분야 전직 공무원 3명 등 총 9명이다.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는 도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위원들은 예산 집행 내역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충북도의회는 결산검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양섭 의장은 위원들에게 "결산검사는 충청북도와 도교육청의 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난해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향후 충북의 재정 운영이 더욱 투명하고 건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개선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옛 충북도의회 청사의 리모델링 추진 계획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현재 옛 도의회 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 규모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며, 이 중 지상 5~7층 구역인 1차 공사가 최근 완료됐다. 도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문화홀에서 오는 27일 기획 연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옛 도의회 청사 1층은 업무장소와 휴게장소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졌다. 450㎡ 규모의 공간에 2개 과를 통합해 업무공간을 개선하고, 회의실과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이어 신관과 동관을 연결하고 신관 내·외부를 개선하는 공사도 추진된다. 지상 3~5층에 신관과 동관을 잇는 연결통로를 신설하고 신관 2~4층 사무공간을 리모델링해, 단절된 건물 간 동선을 연결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인들의 쉼터 마련을 위한 대회의실 연결증축 설계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도는 청사 인프라 확충과 도민 문화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직원과 방문객의 오랜 숙원이었던 후생복지관(윤슬관) 건립 사업은 이번 청사 혁신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다. 윤슬관에는 대규모 주차 공간과 구내식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18일 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용한 예비후보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 신고는 신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유권자 등에게 발송한 약 40만여 건의 문자메시지를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이재명 대통령,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공개 신임 표명'이라는 문구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위반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취지다. 앞서 한 언론이 '이재명 대통령, 청주서 신용한에 공개 신임 표명'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가 논란이 일자 정정보도를 내고 기사를 삭제했는데 신 예비후보가 기사 삭제 전 기사 링크와 함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는 것이다. 노 예비후보는 "문제의 선거운동용 문자메시지는 민주당 경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작 해당 언론사는 기사를 삭제하고 정정 보도했는데 신 예비후보는 유권자가 오인할 가능성이 큰 문자메시지를 선거운동에 활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행사 현장에 있었던 당사자인 만큼 발언의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조선 왕실의 독특한 문화유산인 '태실(胎室)'을 이해하기 위한 태실 용어 사전을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실은 왕자나 공주가 태어났을 때 태를 봉안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조선 왕실의 탄생 의례와 국가 의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사전은 태실 관련 용어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첫 연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집필에는 태실 연구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최대한 문장을 간결하고 쉽게 구성해 일반 독자도 태실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조선 왕실 가봉태실을 중심으로 충북과 충남, 경북 지역의 주요 태실을 연속유산으로 구성해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태실 용어 사전'은 도와 충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운영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충북 아키비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희 원장은 "태실은 조선 왕실의 출생 의례와 국가 의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라며 "사전 발간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의정사의 중심이었던 충북도청사 옛 의회동 본회의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충북도는 지난 13일 도청사 신관에서 문화홀 개관식을 열었다. 문화홀은 옛 의회동의 회의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해 전시, 클래식·소규모 연극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 수 있는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기존 시설의 노후 냉난방·조명·방송설비 등을 전면 교체해 편의성을 높였다. 본회의장 특유의 높은 층고와 계단식 방청석 구조는 그대로 보존해 과거의 웅장함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문화홀은 대회의실, 문화광장 815, 옥상정원인 '하늘정원'과 함께 도청 내 열린 문화공간으로, 도민의 삶을 예술로 채우는 충북의 대표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홀은 지난 12일 AI 영화 '한복 입은 남자' 상영을 통해 사전 리허설을 진행했으며 14일 연극 '다시, 민들레' 공연에 이어 27일에는 기획 연주회를 선보인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충북 타운홀 미팅'을 도정 핵심 현안 해결의 기회로 삼는다.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 등을 정부에 전달하고 중앙 차원의 지원을 끌어내 추진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3일 청주에서 '충북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열한 번째 타운홀 미팅을 연다. 행사에는 충북 도민 200명이 초청된다. 장소와 시간 등 세부적인 일정은 경호상의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충북지역 미래 먹거리 등 발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언급될 지역 현안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도는 숙원 사업의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먼저 도가 올해 내 제정을 목표로 잡은 '충청북특별자치도법'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응해 충북 도민이 소외와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해 추진 중이다. 법안에는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와 혁신성장 거점 조성, 핵심 특례 등이 담겼다. 도는 충청북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발걸음도 내디뎠다. 지난 11일 청주에서 도민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첫 공청회를 열었다. 도는 충청북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법안의 주요 내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11일 43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 회기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이 기간에 충북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청풍호 바람달정원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 45개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6명의 의원이 나섰다. 박지헌 의원은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 노금식 의원 산업시설 화재 사후관리와 소방 인프라 강화, 임영은 의원은 영동~진천 민자고속도로 남진천 나들목 반영을 주장했다. 이태훈 의원은 마을 중심의 통합돌봄, 안치영 의원 충북문화재단 신청사 이전 강행 중단, 김현문 의원은 충북형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도의회 2차 본회의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